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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일 전


[앵커]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주탑 공사가 144년 만에 마무리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역사적인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레오 14세 교황이 직접 축복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감격과 환호로 가득 찬 바르셀로나 현지 분위기를 유근형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기자]
144년 만에 완성된 성가족성당, 사그라다파밀리아.

교황의 축복미사에 참석이 허락된 사람은 수십만 명의 지원자 중 8000여 명뿐입니다.

[세이다 리바 / 캐나다 신자]
"오랜 시간 이 순간을 기다려왔습니다. 교황도 오고 가우디를 기념하고 축복해주시는 것까지 볼 수 있어 완벽한 타이밍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교황의 미사 집전이 3시간이나 남았지만 이렇게 많은 관람객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마침내 전용차를 탄 교황이 등장하고 신도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교황은 가우디와 함께 성당 완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람들을 추모했습니다.

[교황 레오 14세]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은 단순 기념물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고, 오늘까지도 여전히 진행 중인 노력의 결과물입니다."

어둠 속에서 어린이 성가대의 맑은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성당 안팎을 둘러싼 사람들이 등불을 깜빡이자, 주탑에 이어 성당 전체에 차례로 밝은 빛이 들어옵니다.

성당 옆 하늘에 떠오른 드론들이 가우디의 얼굴을 형상화하자 박수가 터져 나옵니다.

[임마 쿨라다 / 스페인 신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매우 행복했고, 이곳이 하느님의 일부분인 느낌이었습니다."

스페인 언론들은 교황의 축원 미사를 통해 가우디의 미완의 걸작이 비로서 완성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에서 채널A 뉴스 유근형입니다.

영상취재:이수연(VJ)
영상편집:김지향


유근형 기자 noe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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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미완성 걸작이죠.
00:04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주탑 공사가 144년 만에 마무리됐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00:11역사적인 완공을 축하하기 위해 레오 14세 교황이 직접 축복 미사를 집전했습니다.
00:17감격과 환호로 가득 찬 바르셀로나 현지 분위기 유근영 특파원이 전해드립니다.
00:25144년 만에 완성된 성가족 성당 사그라다 파밀리아.
00:30교황의 축복 미사에 참석이 허락된 사람은 수십만 명의 지원자 중 8천여 명뿐입니다.
00:46아직 교황의 미사 집전이 3시간이나 남았지만 이렇게 많은 관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00:52마침내 전용차를 탄 교황이 등장하고 신도들은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릅니다.
00:57교황은 가우디와 함께 성당 완공을 위해 평생을 바친 사람들을 추모했습니다.
01:13어둠 속에서 어린이 성가대의 맑은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01:22성당 안팎을 둘러싼 사람들이 등불을 깜빡이자 주탑에 이어 성당 전체에 차례로 밝은 빛이 들어옵니다.
01:30성당 옆 하늘에 떠오른 드론들이 가우디의 얼굴을 형상화하자 박수가 터져나옵니다.
01:41스페인 언론들은 교황의 추건 미사를 통해 가우디의 미안의 걸작이 비로소 완성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습니다.
01:48바르셀로나에서 채널A 뉴스 유근영입니다.
02:05기상캐스터
02: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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