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 이후 국정지지율이 급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자,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SNS를 통해 사과했습니다.
00:08국민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를 약속했습니다.
00:13홍민기 기자입니다.
00:178박 10일간 유럽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SNS에 글을 올렸습니다.
00:22국정지지율이 63 지방선거 이후 급락해 50%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국민 여러분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00:33냉정한 국민의 평가를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고 적었습니다.
00:40더 넓게 포용과 같은 표현도 언급했습니다.
00:42이 대통령이 인용한 여론조사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방선거 이후인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전화 자동응답 방식으로 1,002명을 조사한 결과입니다.
00:54이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0.4%로 선거 직전 조사보다 무려 9.4%포인트 떨어졌습니다.
01:03반면 국정운영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45.7%로 금부정평가 격차는 오차범위 아니었습니다.
01:12한국사회여론연구소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은 지방선거에서 여당이 승리했지만
01:17서울 등 핵심 승부처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가 나온 영향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01:24선거 막판 국민의힘 지지자들의 결집세 또한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30청와대는 민생, 경제 등 국정운영 전반에 대한 국민의 복합적 평가가 지지율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한다며
01:36이 대통령의 메시지 역시 취임 1주년을 맞아 국민의 목소리를 낮은 자세로 경청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힌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01:45이 대통령은 앞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도 선거 결과는 국민이 정권에 주는 경고라며
01:51책임을 자신에게 돌리면서도 민주당에도 쓴소리를 했습니다.
01:56제자 다 끝나면 내가 이걸 가지고 내가 어떻게 먹으면서 즐겁게 놀아볼까 이렇게 하면 되겠어요.
02:03정말 죽을 힘을 다해도 될까 말까 하는 거죠.
02:06여야 양당 지지율 격차 또한 선거 전 11.7%포인트에서 선거 후 0.5%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는데
02:15이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에도 재차 사과한 건 정부 여당의 지지율 동반 하락세를 앞장서 방어하겠다는 뜻으로도 해석됩니다.
02:24YTN 호믹입니다.
02:26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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