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법원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 투표소에서 현장 검증을 했지만 증거물을 찾지 못했습니다.
00:06개표소에서는 여섯째 시민들의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0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00:14정영수 기자, 오늘 법원이 현장 검증을 위해서 투표소를 찾았다고요?
00:18네, 오늘 오후 3시쯤 서울 동부지방법원 관계자들이 잠실 7동 제2투표소로 쓰였던 우성아파트 경로당을 찾아 30여 분 동안 현장 검증을 했습니다.
00:28하지만 법원 관계자들은 현장 검증에서 증거물을 찾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5법원 관계자들과 증거보전 신청인 등은 선거 당시 인쇄 매수 1,900매라고 적혀 있었던 상자를 확보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는데요.
00:441,900매는 해당 투표소 선거인 수의 49.3%에 해당하는 수치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선관위가 인쇄 당시 50% 하한도 지키지
00:54않았다는 논란이 일었습니다.
00:56현장 검증을 마친 뒤 증거보전을 신청한 개혁신당의 김정철 최고위원은 기자들을 만나 현장이 다 치워져 상자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01:07이에 따라 법원은 선관위에 사실 조회를 요청해 상자가 어디 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01:13하지만 선관위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현재까지 선관위도 해당 상자가 어디 있는지 모른다고 밝혀 논란이 예상됩니다.
01:21앞서 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은 투표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증거물 보전을 신청했는데 법원이 이를 일부 인용하면서 현장 조사가 이뤄지게
01:33됐습니다.
01:34보전 대상은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 매수 1,900매라고 표기된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투표소 10곳의 CCTV 등입니다.
01:44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한 선관위 직원 사이의 단체대화방 기록도 증거보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01:53네, 개표소에서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 분위기 어떻습니까?
01:57네, 주말이 지나면서 시위 참가자는 줄었지만 여전히 개표소 앞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2:04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기장 출입구 곳곳을 막고 있습니다.
02:10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경력 400명가량을 배치해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19이런 가운데 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무실에 있는 업무용 노트북 등을 가지러 경기장 출입을 시도했지만 다시 불발됐습니다.
02:30체육회 관계자는 자신들의 업무 터전을 빼앗겼다면서 은행 업무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습니다.
02:37어제 시위 참가자들이 투표한 반출 등의 우려가 있다며 경기장 출입을 막은 데 이어 오늘도 출입구를 막으면서 관계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2:49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동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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