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선거 신뢰성 제고와 선거 제도 발전을 명목으로 대규모 해외 출장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최근 6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00:11맞물려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00:14연합뉴스TV 단독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진행된 공무 국외 출장은 총 19건으로 스위스와 스페인, 덴마크, 스웨덴 등
00:24유럽 국가 방문이 1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00:27출장 목적은 21대 대선 제외선거 평가와 해외선거 참관, 선거 제도, 연구, 선거 신뢰성 강화 방안, 모색 등이었습니다.
00:37특히 최근 사퇴한 노태학 전 위원장은 지난해 11월 덴마크와 스웨덴을 8박 10일 일정으로 방문했습니다.
00:44선관위는 출장 추진 배경의 선거 신뢰성을 언급하면서 개표 과정의 투명성 강화와 사전투표 운영 방식 개선 등을 출장 목적으로 설명했습니다.
00:54특히 사전투표 운영 방식과 선거 사무 인력 관리 분야에서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평가했습니다.
01:02결론에서는 정치적 양극화와 불신이 증대되고 있는 현실에서 덴마크와 스웨덴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직접 보고 경험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01:10이어 선관위는 2022년 이후 선거 관리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며
01:18앞으로도 공정성과 신뢰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선거 관리에 매진하겠다라고 매듭지었습니다.
01:25하지만 6개월 이후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는 전국 다수의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지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01:33이로 인해 유권자들이 장시간 대기하거나 투표에 차질을 빚는 등 선거관리 부실 논란이 확산됐습니다.
01:41노 전 위원장은 논란이 커지자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하고 선거 과정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해
01:49중앙선거관리위원장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01:53이를 두고 선관위가 선거제도 발전을 위해 선진국 사례까지 연구하고도
01:58정작 국내 선거에서는 기본적인 관리부터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02:052024년 총선을 앞두고 선관위가 몰디브를 포함해 1년간 33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와 논란이 됐던 것도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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