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여야가 국정조사와 특검 등 해법을 놓고 젠걸음하고 있습니다.
00:06선거 책임론이 불거진 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대통령의 지방선거 혹평에 공감한다고 밝혔고
00:13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는 3선의 당권파 정점식 의원이 당선됐습니다.
00:19수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양동훈 기자.
00:22네, 국회입니다.
00:23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두고 양당이 연일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죠.
00:29네, 이미 국정조사 요구서를 각각 제출한 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오늘도 이 사안에 총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00:36먼저 민주당은 송기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선거제도 개혁 TF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
00:42한병도 원내대표는 이번 개혁이 단순히 법과 제도를 일부 손질하는 작업에 그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00:49송 의원도 참정권 보장과 국민 신뢰 회복에 필요하다면 공직선거법, 선관위법은 물론 헌법까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58국민의힘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시국선언대학생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층이 생각하는 참정권 관련 의견을 경청할 방침입니다.
01:07양당 모두 사안의 중대성에 공감하고 있기 때문에 이르면 내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처리하고 특별위원회 구성 협상에도 돌입할 예정입니다.
01:17다만 국민의힘이 발의한 특검 법안의 경우 민주당은 국정조사에서 밝혀지는 내용을 보고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회의 본회의
01:27통과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01:28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천과 호남 등 모두 12곳 투표소에서 양당 후보 간 득표수가 똑같았다며 의혹을 제기했죠.
01:38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4년 전 국민의힘이 승리한 충북지사 선거에서도 양당 후보 득표수가 똑같은 투표소들이 있었다며 의혹이라는 말로 포장한 부정선거 음모론에
01:49불과하다고 반발했습니다.
01:52오늘 민주당 정청례대표 선거 이후에 처음으로 공개회의를 주재했는데 주요 발언 내용도 전해주시죠.
02:01네 이재명 대통령이 지방선거 결과를 두고 이겨야 할 곳을 졌다면 최소한 성공이라 보기 어렵다.
02:07민심의 경고라면서 민주당을 에둘러 비판하면서 정대표의 입장도 주목됐는데요.
02:13최고위원회의 주재로 나흘 만에 공개 일정에 나선 정대표는 민심이 천심,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고 강조하고는 이 대통령의 시각에 공감한다고 말했습니다.
02:28당정청 간 원팀 원보이스를 더욱 강화하여 일자라는 지방정부와 함께 일자라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흔들림 없이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02:39어제 이 대통령의 유럽 숭방길에 정대표를 초대하지 않는 대신 김민석 총리가 배웅 인파에 처음 포함되면서 대통령이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김
02:49총리의 힘을 실었다는 해석도 나왔는데요.
02:52최고위를 마친 정대표는 기자들의 전당대회 출마 여부나 시점 등을 묻는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2:59김 총리는 오늘 오후 국회를 찾아 이 대통령 정무특보를 지낸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을 예방하는데 이 자리에서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도 관심입니다.
03:11그리고 국민의힘의 새 원내대표로는 정점식 의원이 선출됐죠?
03:17네, 이번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에는 4선 김도욱, 3선 정점식, 성일종 의원이 출마했는데요.
03:24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어 김도욱, 정정문식 의원이 결선 투표를 벌였고 103표 중 55표를 얻은 정 의원이 7표 차이로 최종
03:34당선됐습니다.
03:35비당권파 김도욱, 성일종 후보 중 당선자가 나올 경우 향후 당 노선에 개혁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당권파인 정 후보가 당선되면서
03:44대대적인 쇄신 드라이브까지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03:48실제 당선자로 확정된 직후 도로 친윤당으로 돌아갈까봐 우려가 있다는 취재진 질문도 있었는데요.
03:56정 원내대표는 당내에 친윤이란 개판은 없다면서도 지적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4:19장동혁 대표가 당내 일각의 사퇴 요구를 거부하는 가운데 원내대표도 당권파가 수성하면서 쇄신을 요구하는 비당권파와의 갈등이 깊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04:30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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