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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은 오늘 오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 투표소를 찾아 증거물 확보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개표소에서는 엿새째 시민들의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기자]
네, 서울 잠실7동 제2투표소입니다.


오늘 법원이 투표소를 찾아 현장 검증에 나선다고요?

[기자]
네, 제 뒤로 보이는 이곳은 한때 시민들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봉쇄에 나섰던 잠실7동 우성아파트 경로당입니다.

이곳은 지방선거 당시 잠실7동 제2투표소로 사용됐는데, 서울동부지방법원은 오늘(10일) 오후 3시, 이곳을 찾아 증거물 확보에 나섭니다.

앞서 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투표지 부족 사태가 있었던 투표소의 투표함과 투표지 등에 대한 증거물 보전을 신청했는데, 법원은 이를 일부 인용했습니다.

보전 대상은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인쇄매수 1,900매'라고 표기된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투표소 10곳의 CCTV 등입니다.

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한 선관위 직원 사이의 단체대화방 기록도 증거보전 대상입니다.

법관과 신청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인쇄매수 1,900매'라고 적힌 투표지 보관 상자를 확보하면 동부지법 청사로 옮겨 보관할 예정입니다.


개표소에서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죠. 분위기가 어떤가요?

[기자]
주말이 지나면서 시위 참가자는 줄었지만, 여전히 개표소 앞에선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기장 출입구 곳곳을 막고 있습니다.

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경력 400명가량을 배치해 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무실에 있는 업무용 노트북 등을 가지러 경기장 출입을 시도했지만, 다시 불발됐습니다.

어제 시위 참가자들이 법원이 증거 보전 명령을 내린 지역이라며 경기장 출입을 막은 데 이어 오늘도 출입구를 막으면서 관계자들의 불편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이상엽·구본은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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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법원은 오늘 오후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한 잠실 투표소를 찾아 증거물 확보를 시도할 예정입니다.
00:07개표소에서는 엿새째 시민들의 봉쇄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00:11투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00:13정영수 기자.
00:16네, 서울 잠실 7동 제2투표소입니다.
00:19네, 오늘 법원이 투표소를 찾아와서 현장 검증에 나선다고요?
00:24네, 제 뒤로 보이는 이곳은 한때 시민들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봉쇄에 나섰던 잠실 7동 우성아파트 경로당입니다.
00:34이곳은 지방선거 당시 잠실 7동 제2투표소로 사용됐는데,
00:39서울 동부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 이곳을 찾아 증거물 확보에 나섭니다.
00:44앞서 서울시장 후보였던 개혁신당 김정철 최고위원이
00:47투표지 부족 사태가 있었던 투표소의 투표함과 투표지 등에 대한 증거물 보전을 신청했는데,
00:54법원은 이를 일부 인용했습니다.
00:56보전 대상은 잠실 7동 제2투표소에서 발견된
01:00인쇄 매수 1,900매라고 표기된 투표용지 보관 상자와
01:04투표소 10곳의 CCTV 등입니다.
01:07투표용지 부족과 관련한 선관위 직원 사이에 단체 대화방 기록도 증거보전 대상입니다.
01:13법관과 신청인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01:17인쇄 매수 1,900매라고 적힌 투표지 보관 상자를 확보하면
01:20동부지법 청사로 옮겨 보관할 예정입니다.
01:26개표소에서는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는데 분위기가 어떻습니까?
01:33주말이 지나면서 시위 참가자는 줄었지만
01:36여전히 개표소 앞에서는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39참가자들은 부정선거, 재선거 등의 구호를 외치며
01:43경기장 출입구 곳곳을 막고 있습니다.
01:46경찰은 기동대 6개 중대, 경력 400명가량을 배치해
01:50혹시 모를 돌발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54이런 가운데 경기장에 입주한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은
01:57어제에 이어 오늘도 사무소에 있는 업무용 노트북 등을 가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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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어제 시위 참가자들이 법원이 증거보전 명령을 내린 지역이라며
02:10경기장 출입을 막은 데 이어 오늘도 출입구를 막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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