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카카오 본사노조가 오늘 오전 10시부터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00:05오후 3시까지 5시간가량 부분 파업을 이어갔는데 카카오 사옥에 있는 판교역 주변에 모여서 본격적인 결의 대회에 나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00:15집회 시작된 현장 연결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00:18정연우 기자.
00:21노조원들이 집계를 이는 판교역 광장에 나와 있습니다.
00:24지금 파업 돌입에 이어서 노조 결의 대회도 시작이 됐죠?
00:30네 카카오 노조 조합원들은 오전 11시 밤부터 판교석 앞 광장에 모여서 본격적인 집회 이전에 사전 집회를 이렇게 진행하고 있습니다.
00:39무대를 설치해두고 깃발을 들고 행진하기 위한 대우를 만들고 이렇게 앉아있는 모습들인데요.
00:45손에는 무책임한 경영진은 물러가라라는 구호가 쓰인 팻말들을 각자 들고 있고 구호를 연습하는 모습들도 보이고 있습니다.
00:53노조 측은 오늘 집회 인원을 1200명 정도로 경찰에 신고해뒀지만 일당 현장에는 수백 명가량이 보이는 모습입니다.
01:01오전 10시부터 파업에 돌입해서 집회 현장에 이렇게 집결한 노조원들은 다른 카카오 계열사들이 있는 뉴스페이스 광장까지 곧 차도로 행진해서 이동할 계획인데요.
01:11그곳에서 본 집회를 오후 12시 반부터 들어가는데 오늘 파업에는 카카오 분사 노조에 더해서 카카오페이와 카카오 엔터프라이즈 등 계열사 4곳이 함께합니다.
01:21파업 시간은 오후 3시까지로 이후엔 업무에 복귀하게 됩니다.
01:33갈등의 핵심 쟁점은 성과급 보상 체계에 있습니다.
01:37노조는 그간 회사의 실적이 개선됐지만 경영진이 성과를 독점했고 일반 직원들을 상대로 한 보상이 제한적이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01:45그러면서 성과급 지급 기준을 명확하게 하고 주식 보상 체계를 제도화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01:52하지만 사측은 미래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입장이라면서 이 같은 요구가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2:01서로의 견해차가 아직 전부 좁혀지진 않은 만큼 오늘 파업은 이렇게 진행되고 있는데 사측은 노조와의 대화가 일단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2:12아무래도 이번 파업으로 각종 카카오 서비스의 기능에 문제가 생길지 우려도 나오고 있죠?
02:21특히 일반 사용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에 문제가 생길까 우려도 나옵니다.
02:27이를 담당하는 소속 회사 노조원들이 파업에 나서기도 했지만 사측은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며 관련 기능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02:36IT 서비스업 특성상 자동화가 상당 부분 돼 있고 운영에 필요한 표시 인력들도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02:44또 5시간가량의 부분 파업이라서 다른 장기 파업들보다는 영향이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02:49앞서 이번 파업을 앞두고서는 이틀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과학하우 측과 함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점검회의도 진행한 바 있습니다.
02:58지금까지 경기도 판교역 광장에서 YTN 정윤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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