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다가오는 북중미 월드컵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 경기장에서 불과 10분 거리인 미국의 한 소도시가 축구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00:11140년 역사를 지녀 미국 축구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커니 마을인데요. 권영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00:20인구 4만 명의 조용한 소도시 뉴저지주 커니. 가로등마다 사커타운 USA 현수막이 펄럭이고 상점 진열대는 각국 유니폼으로 가득합니다.
00:32야구나 미식축구가 대세인 미국이라지만 이곳의 축구 사랑은 유별납니다. 그 뿌리는 14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00:551994년 미국 월드컵 당시 국가대표 주축선수 3명이 이 마을에서 동시에 배출될 정도로 저력이 남다릅니다.
01:04세월이 흘러 마을의 주축은 에콰도르 등 중남미계 이민자들로 바뀌었지만 축구는 여전히 주민들을 하나로 묶는 강력한 공통어입니다.
01:25특히 주민들에게 이번 북중미 월드컵은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합니다.
01:31역대 최다인 48개국이 출전하는 최대 규모인데 하이라이트인 결승전 경기장이 마을에서 서로 불과 10여 분 거리에 있습니다.
01:41할아버지부터 손녀까지 마을 전체가 한껏 부풀어 올랐습니다.
01:56한 세기가 넘도록 이민자들의 땀과 축구에 대한 열정이 녹아든 마을 커니.
02:02지구촌 최대 축제를 맞이할 준비를 마치고 전 세계 축구 팬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02:08YTN 권영희입니다.
02:09지구촌 최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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