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이 최근 연속 보도한 소양호 상류, 붕어류 폐사와 관련해서 정부가 정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07호수 바닥 산소 부족과 세균 감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
00:13어민 지원은 기존 대책을 반복하는 데 그쳤습니다.
00:16지환 기자입니다.
00:20어망에 죽은 붕어가 가득합니다.
00:23소양호 상류 일대에서 붕어류가 집단 폐사하기 시작한 건 지난 4월.
00:28전례가 없었습니다.
00:48대통령 지시 이후 사태 파악에 나선 정부는 붕어류 폐사와 관련해 최종 정밀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00:55일단 봄철 높은 댐 수위와 기온, 적은 강수량이 겹치며 호수 저층에서 산소 부족 현상이 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05또 산란기를 맞아 면역력이 떨어진 붕어가 에로모나스균에 감염됐다고 덧붙였습니다.
01:11호수 바닥 퇴전물에서 검출된 독성 가스인 황화수소도 집단 폐사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01:17이번 폐사는 어느 한 가지 원인이 아니라 소양호 저층 부위의 산소가 부족해지는 빈산소 현상과 질병 등 여러 환경 스트레스가 한꺼번에
01:29겹쳐 일어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01:33폐사 원인이 복합적인 것으로 결론나면서 사실상 책임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
01:39피해 보상과 생계 대책을 요구하는 어민 불만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01:43매년 반복해서 소양호를 오염시키는 녹조에 대한 대책도 빠졌습니다.
02:01정부는 소양호 상류 유기물 관리를 강화하고 호수 산소 부족 현상을 정기적으로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02:07다만 어민 피해 회복과 관련해서는 자치단체 물품 지원을 확대하고 붕어 산란지 기반 시설을 조성한다는 기존 대책을 반복했습니다.
02:17YTN 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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