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개표수압 시위 현장을 관리하는 경찰에게 돈 없는 조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05경찰은 허위사실 유포를 자제해달라면서 폭행과 강요, 명예훼손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00:13이수빈 기자입니다.
00:18손에 태극기를 든 사람들이 근무 중인 경찰관 주변을 에워쌉니다.
00:23관등 성명 한번 해보세요. 관등 성명.
00:26경찰관이 소속과 신분을 밝혔지만 일부 참가자들은 중국 경찰이 아니냐며 계속해서 국적을 의심합니다.
00:34세무경찰 왕따경찰이라는 조롱성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00:38이런 모습은 경찰관의 얼굴과 함께 촬영돼 SNS에 올라왔습니다.
00:43영상을 확인한 가족은 허위사실 유포를 멈춰달라는 후소글을 올렸지만 도가 지나친 공격은 계속됐습니다.
00:50손이 막 떨리고 눈물만 나더라고요.
00:53최대한 안 못 보게 하려고 질서 유지하고 인명피해가 안 나도록 하는 사람들인데.
01:00피해경찰관의 아내는 허위 정보를 유포한 계정들을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1:06계정이 특정된 5, 6명에 대해 고소장을 접수하고 이후 나머지 계정들도 추가로 확인하겠다는 계획입니다.
01:14이 밖에도 현장 경찰관을 외국 경찰, 특히 중국 경찰로 몰아세우는 영상은 SNS를 통해 계속 퍼지고 있습니다.
01:21경찰 직장협의회는 입장문을 내고 현장 경찰관 보호 없는 집회관리는 존재할 수 없다며
01:27적법한 공무집행을 방해하거나 경찰관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하게 대응하라고 지휘부에 촉구했습니다.
01:36경찰청은 현장 근무 경찰관이 외국인이라거나 가짜 경찰이라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며
01:41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46또 경찰뿐 아니라 시민과 기자, 후방관 등을 상대로 한 폭행과 강요, 명예훼손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정 조치하겠다며
01:54과도한 허위사실 유포 등으로 피해를 겪은 현장 경찰관에 대해서도
01:59세계적인 지원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2:03YTN 이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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