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충남 공주에서 10대 남성이 음주와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몰다가 건널목을 건너던 초등학생을 치웠습니다.
00:07이 아이는 턱과 다리 부위를 크게 다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고, 피해자 가족은 엄벌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00:14오승훈 기자입니다.
00:18아이가 건널목을 뛰어갑니다.
00:21잠시 뒤 빠른 속도로 달려오던 오토바이가 아이를 덮칩니다.
00:24지난달 31일 새벽 1시 반쯤 충남 공주의 한 교차로에서 19살 A씨가 오토바이를 몰다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를 치웠습니다.
00:36이 사고로 아이는 턱과 다리 등을 크게 다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고,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깨어났습니다.
00:45아이는 반대편에 있는 편의점에 가던 길이었고, 사고 당시 이곳 교차로는 전멸등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0:53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고, 무면허 상태로 오토바이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4피해자 가족은 학생회장을 할 정도로 밝고 씩씩했던 아이가 병상에 누워있는 모습만 보면 억장이 무너진다고 말합니다.
01:22사고 지점은 어린이 보호구역이었습니다.
01:26경찰은 A씨가 제한속도인 시속 30km를 넘어 과속했는지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33사고 당시 전멸신호가 운영된 점에 대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01:38왕복 68호의 매우 큰 도로이고, 그리고 어린이 보호구역이기 때문에
01:45실질적으로 전멸신호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상당히 문제가 있어 보이는 부분이 있습니다.
01:53경찰은 피의자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01:57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2:01YTN 오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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