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2차 종합특검팀이 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 의혹과 관련해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과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모두 4명을 기소했습니다.
00:10종합특검 출범 뒤의 첫 기소인데요. 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5박광열 기자, 종합특검이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핵심 인사 등을 재판에 넘겼다고요?
00:20네, 그렇습니다. 윤석열 정부 관저 이전 의혹을 수사하는 종합특검이 김대기 전 비서실장과 윤재순 전 총무비서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00:32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이상민 전 행안부 장관, 또 앞서 구속이 불발된 김호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도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00:42지난 2월 출범한 뒤 104일 만에 첫 기소 사례입니다.
00:46이들은 2022년 5월에서 7월 사이 대통령 관저 공사비 지급을 위해 행정안전부 예산 20억 9천만 원을 불법 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00:571급 부안시설인 관저 공사 자격이 없는 무자격 업체 21g이 산출한 41억 원 상당의 견적 금액에 맞춰 공사비를 지급하려 했다고 봤습니다.
01:06이 과정에서 기재부 등 공무원 반대에도 예산 전용과 집행 절차를 승인하게 해서 공무원들의 권한 행사를 방해했다는 게 특검의 판단입니다.
01:18앞으로 수사는 윗선으로 향할 전망이죠?
01:21네, 특검팀은 기획예산처 등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01:25예산 전용에 가담하거나 무기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어제 관련 압수수색에 착수했고요.
01:30행안부 인사들에 대한 수사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01:34특검은 추가 예산 압박을 받는 과정에서 대통령 비서실에서 지시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서를 작성한 경위를 확인했고,
01:42또 예산 전용에 반발한 정부청사관리본부 공무원에 인사상 불이익을 준 사실도 포착했습니다.
01:49수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로 향할 거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01:53대통령실 관계자들이 부처의 예산 전용을 압박한 배경에 윤 전 대통령 부부 등 윗선의 지시나 관여가 있었는지 확인할 거로 보입니다.
02:02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박광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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