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초유의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여야는 국정조사의 시동을 건대에 이어 특검 추진에도 뜻을 모았습니다.
00:08선관위의 부실 대응을 거세게 비판하며 관련 조사와 제도 개선을 한 목소리로 언급했는데
00:13다만 재선거 추진 등 정쟁 소지는 여전한 모습입니다.
00:18부정원 기자입니다.
00:22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나란히 국정조사 요구서를 내면서
00:25투표용지 부족 사태 닷새 만에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00:45조사 대성부터 기간, 특위 구성을 놓고 벌써 이견이 팽팽한데
00:49조만간 원내 지도부 간 협상을 거쳐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00:54국민의힘은 발빠르게 특검법까지 발의했는데
00:57원론적 추진 방침을 내걸었던 민주당도 이의 질세라 화답했습니다.
01:02초유의 참정권 침해 사건을 놓고 여야가 간만에 뜻을 모은 건데
01:06방점은 저마다 달랐습니다.
01:08민주당은 선거관리와 관계없는 정치적 목적을 앞세우면 안 된다며
01:12야당 공세에도 적극 방어에 나섰고
01:14갑자기 난데없이 왜 대통령과 청와대를 끌어들여서
01:19국정조사 대상으로 하자고 합니까?
01:20그건 좀 이해할 수 없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01:23장동혁 대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01:25국정조사나 특검보다 전면 재선거가 우선이라며
01:28이재명 대통령을 직격했습니다.
01:42국민의힘 일각에선 자당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긴
01:46서울선거를 다시 하자는 행정심판까지 하겠다고 나선 상황
01:49개혁신당도 재선거 추진을 공식화했는데
01:52다만 서울 송파구 등 실제 투표용지 부족으로
01:56참정권이 침해된 지역에 한한 부분적 재선거를 제안했습니다.
02:00실제 국민들이 투표 못했던 투표소들만 하게 해주자
02:04이거는 당리당략의 문제도 아니고 좌우의 문제도 아니잖아요.
02:09다만 민주당 시도부는 실제 조사 결과를 봐야 한다며
02:12재선거 추진엔 신중한 분위기입니다.
02:14헌정사상 첫 선관위 대상 국정조사 역시
02:17조사 범위와 위헌 구성, 여기에 위원장은
02:19여야 중 누가 맡을지 등을 두고 적지 않은 잡음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02:24YTN 부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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