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 강남과 송파 등 일부 지역 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00:06선거관리비원회는 대국민 사과에 나섰고 일부 투표소의 경우에는 투표 시간을 연장했습니다.
00:12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00:15손효정 기자, 지방선거 날인 오늘 일부 지역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의 차질이 빚어졌죠?
00:21네, 지방선거가 진행되는 오늘 서울 지역의 일부 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받지 못해 투표가 일시 중단됐다는 제보가 잇따랐습니다.
00:30특히 서울 송파구와 강남, 광진구의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유권자들이 오랜 시간 대기하거나 발길을 돌렸습니다.
00:40YTN 취재진이 방문한 서울 가락동의 한 투표소에서는 시민 100여 명이 대기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는데요.
00:47광진구와 동작구, 강남구 일부 투표소에서도 비슷한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00:53애초 투표 마감 시간은 오늘 오후 6시까지였습니다.
00:56하지만 문제가 된 투표소에서는 대기표를 배부한 뒤 마감 시각을 훌쩍 넘겨서까지 투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01:04잠실 7동 제2투표소의 경우 밤 10시까지 투표가 연장됐습니다.
01:09일부 지역에서 투표가 늦게까지 이어지는 만큼 서울 지역의 개표 작업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01:16이번 선거를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대국민 사과에 나섰죠?
01:21네, 허철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은 조금 전 밤 9시 과천 선관위에서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01:29허 사무총장은 공정한 선거관리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01:37이어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투표 용지가 부족한 투표소로 용지를 이송했으며 해당 투표소에서 대기하는 유권자는 마감 시간이 지나더라도 정상적으로 투표할
01:48수 있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1그러면서 개표가 끝나는 대로 이번 사태의 원인과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59선관위는 오후 6시 20분 기준 14곳의 투표소에서 투표 용지가 부족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2:06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과 광진 1곳씩인데요.
02:11특히 송파구의 경우 사전투표 인원을 고려해 유권자 수의 50%에 맞춰 투표 용지를 인쇄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02:19선관위는 투표소 14곳 외에도 다른 지역에서 비슷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파악되는 대로 곧바로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02:27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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