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장윤기 봐주기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과 경찰이 각각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동시에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00:07법원에선 광산경찰서 형사과장의 구속점 피의자신문이 오늘 열리는데요.
00:12형사과장은 앞서 구속된 강력팀장의 바로 윗선으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9나현호 기자.
00:23광주지방법원에 나와 있습니다.
00:24네, 장윤기 봐주기 수사 의혹을 조사하는 경찰특별수사단과 검찰이 동시에 국가수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하고 있죠?
00:34네, 그렇습니다.
00:35특별수사단은 오전 7시 30분부터 국가수사본부 일부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습니다.
00:42광산경찰서와 그리고 광주경찰청에 이어 국가수사본부까지 강제수사 범위가 확대된 겁니다.
00:49압수수색 대상은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안에 있는 강력범죄수사과와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과입니다.
00:57특별수사단은 장윤기 사건 수사와 관련해 전반적인 보고체계와 지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01:04장윤기 사건을 수사했던 경찰관은 사건 초기 국가수사본부가 살인사건과 과거 성범죄 사건을 분리해서 수사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했는데요.
01:14두 사건을 병합해 수사하겠다고 국가수사본부에 거듭 건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진술했습니다.
01:21이에 앞서 검찰도 오전 6시 15분부터 국가수사본부 강력범죄수사과장실 등에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1:31경찰의 공무상 비밀 누설과 증거인멸 혐의를 확인하는 차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38오늘 광산서 형사과장에 대한 구속점 피의자 신문은 몇 시에 열립니까?
01:45네, 광산서 형사과장 구속점 피의자 신문은 오전 11시에 시작됩니다.
01:50지금 현장에는 이렇게 포토라인이 설치가 됐고 형사과장이 출석하면 취재진의 질문을 받은 뒤에 법원 건물 영장심사법정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02:00광산서 형사과장 박모 경정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02:06장윤기에게 성폭행 살인 혐의를 적용하지 않고 일반 살인 혐의를 적용하는 데 영향력을 준 혐의입니다.
02:13박경정은 앞서 구속된 강력팀장의 바로 윗선으로 지목됐는데요.
02:18강력팀장에게 받은 보고를 서장에게 보고하고 반대로 서장 지시를 강력팀장에게 내린 위치에 있었습니다.
02:25박경정은 특별수사단에 자신은 위법한 지시를 내린 적이 없다고 부인하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2:31특별수사단은 박경정의 신병을 확보한 뒤 전 광산경찰서장인 김모 경무관을 소환할 계획입니다.
02:38김 경무관은 박경정과 같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02:43특별수사단은 김 경무관의 출국금지를 법무부에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02:48지금까지 광주지방법원에서 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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