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영수증을 찍어 인증한 뒤 포털에 게시한 글입니다.
00:05미용업소나 식당 등을 이용해봤다며 호평일색입니다.
00:09그런데 이 후기는 결제한 고객이 아니라 버린 영수증을 몰래 챙긴 광고업체가 쓴 글이었습니다.
00:16숙소를 이용하고 만족했다는 또 다른 게시물.
00:19이번엔 남의 영수증은 아니었지만 업주와 짜고 수십만원짜리 숙박권을 불과 천원에 결제한 뒤 실제 방문도 하지 않고 쓴 거짓 후기였습니다.
00:31이런 허위 영수증 후기를 만든 광고업체는 해킹된 인터넷 계정까지 사들였습니다.
00:37많은 사람이 여러 사이트에서 같은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쓴다는 점을 노려 네이버에서 접속되는지 자동 프로그램을 돌려 확인했습니다.
00:45이렇게 확보한 계정으로 가짜 후기를 올린 뒤 노출순위를 끌어올리려고 하루에 수백 회씩 일부러 조회하기도 했습니다.
00:54지난 2020년부터 이 업체가 올린 허위 게시물은 확인된 것만 2만 8천여 건.
01:00광고주 700여 명에게서 챙긴 돈은 19억 원에 달하고 많게는 한 달에 천만원씩 광고비로 낸 업주도 있었습니다.
01:18경찰은 광고업체 실제 운영자 한 명을 구속하고 광고 대행사와 광고주, 프로그램 배발사 관계자 등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01:28또 범죄 수익의 93%에 해당하는 17억여 원을 기소전 추징보전 조치하고 광고주 700여 명의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01:38YTN 김종호입니다.
01: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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