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번에는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격전지로 좀 가보겠습니다.
00:06평택을 후보 5명이 격돌하고 있는데요.
00:103강 구도 속에 누가 당선돼도 참 이상하지 않은 그런 곳이죠.
00:16취재기자 연결해서 짚어보겠습니다. 한현희 부장원 기자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
00:22네 이제 본투표 종료까지 한 시간가량 남았습니다. 투표 모두 마치셨나요?
00:27오전부터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 고더 국제 신도시 한박산 중앙공원에서 평택을 선거 상황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00:36이번에도 정지구 부장원 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40후보자만 5명인 평택을 이번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란 평가가 나오는 이유 먼저 짚어볼까요?
00:47네 말씀하신 것처럼 무려 5명 중량급 정치인이 몰린 핫플레이스라는 점이 클 것 같습니다.
00:53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했던 이른바 명픽 후보 김용남 후보를 내세웠습니다.
01:00국민의힘에서는 평택을 해서만 내리 3번 당선됐던 유희동 후보가 나왔고요.
01:05여기다 나머지 3후보 모두 당대표 맡고 있습니다.
01:08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진보당 김재현 후보, 자유화혁신 황교안 후보까지
01:12이름감만 치면 재보궐선거에서도 수익 거론을 다투는 쟁쟁한 대진표입니다.
01:17네 쟁쟁한 후보 5명이 나온 것도 주목받는 이유지만 역시 친문 황태자로 불리는 조국 후보의 국회 입성 여부가 향후 여권의 권력
01:29지연과 관련 있는 만큼 최대 관심사겠죠?
01:32그렇습니다.
01:32뭐라 해도 조국 후보, 법여권 유력, 차기 대권주자의 한 명입니다.
01:37친문 황태자를 넘어서 이번 선거를 통해 지도력과 존재감을 다시 증명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습니다.
01:44이번 선거에서 광주와 전북 군산 등 호남 출마도 고려했었는데 결국 오자구도, 다자구도의 평택을 출마를 선택했습니다.
01:53어려운 싸움인 만큼 거대 양당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한다면 영향력이 커질 거란 분석이 당연스럽게 나오고 있고요.
02:00반대로 당의 구심점인 조국 후보가 낙선할 경우 민주당과의 합당론이 지렛대가 사라질 거란 평가도 있습니다.
02:07여론조사 추위는 초박빙,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02:11저희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블랙아웃 기간 직전까지의 결과들을 정리해봤는데요.
02:17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모두 20%대 득표율로 오차범위한 박빙 구도를 보였고,
02:26황교안, 김재현 후보도 무시하기 어려운 지지율을 보여왔죠?
02:31그렇습니다. 여러 후보가 지지를 고루 받고 있는 상황인데,
02:35달리 말하면 뚜렷한 한 명의 강자가 없어서 끝까지 승자 예측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02:40이렇다 보니까 진영 가릴 것 없이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단일화 논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02:46하지만 양쪽 다 결국은 무산됐습니다.
02:48김용남 조국 후보는 초반부터 적통 경쟁, 신경전이 치열했고, 결국 당대당 다툼까지 비하했고요.
02:55보수 야권도 유의동 황교안 후보 단일화 물꼬트이나 했지만, 결국 마찬가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03:01최종 승자가 누구일지 정말 투표함을 열어봐야지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3:06지금까지 선거에서 평택을 선택은 어땠습니까?
03:10일단 평택은 지난 2012년부터 12년 동안 보수 정당이 승리를 가져갔던 지역입니다.
03:15하지만 지난해 대선에선 민주당이 10%포인트 이상 앞섰고요.
03:20평택의 지역 지형을 뜯어보면 크게 평택항 인근의 도농복합지와,
03:24그리고 주한 미군기지 인근 팽성읍 일대, 그리고 지금 저희가 나와 있는 고덕 신도시 세 갈래로 분류를 할 수 있겠습니다.
03:32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가 생기면서 젊은 층 유입이 크게 늘었습니다.
03:36유권자 2명 가운데 1명이 20대에서 40대 사이 젊은 층인데,
03:41이렇게 하나의 지역구지만 유권자는 하나로 묶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예측이 더 어렵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03:47새로운 정치 1번지다, 대한민국 정치의 축소판이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정치권 반응은 뜨거운데요.
03:54실제 투표 열기로도 이어지고 있습니까?
03:57전국적인 이목이 쓸데 반해서 평택의 유권자 표심, 차갑게 가라앉은 모습입니다.
04:03재선거가 열리는 평택의 지역만 콕 집어서 투표율이 따로 집계가 되지는 않는데,
04:08평택 전체 투표를 보면 큰 흐름을 짚어볼 수 있겠는데요.
04:12일단 오후 4시 기준으로 평택 투표율 46.3%입니다.
04:16경기도 전체 투표율 51.9%보다 5%포인트 이상 낮고요.
04:20또 시장이 무투표 당선된 시흥시에 이어서 경기도 최하위 기록했습니다.
04:26이런 흐름은 사전투표 때부터 나타났는데,
04:28표를 줄 후보를 못 정한 부동층이 그만큼 많았다, 이런 해석도 나오고,
04:33또 반면에 후보 간의 경쟁이 과열되면서,
04:35중앙정치에 민감하지 않은 유권자들의 반감을 키웠다, 이런 해석도 있습니다.
04:40최종 투표율이 얼마나 끌어올려질지가 성패의 관건이 될 거로 보입니다.
04:44네, 박빙인 만큼 한 표 한 표가 소중한 상황입니다.
04:47아직 투표하지 않은 분들, 지금이라도 꼭 투표 참여하시고요.
04:51후보들 모두 가장 초조한 순간일 것 같습니다.
04:54오늘은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04:56네, 우선 유희동 황교안 후보 일찌감치 오전에 본 투표를 마쳤고요.
05:00나머지 법려권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 투표를 하고,
05:04이후 라디오 인터뷰나 SNS 통해 최종적으로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05:10출구조사 발표, 이제 얼마 남지 않았죠.
05:12출구조사 발표까지 지켜본 다음에, 이후 저녁 늦게 본격적으로 개표가 시작되면,
05:17각당 선거 상황실이나 선거 사무소로 찾아서 개표 절차 살펴볼 것 같습니다.
05:22네, 가장 궁금한 건 역시 언제쯤 결과가 나오느냐일 것 같습니다.
05:27평택을 당선자 윤곽, 언제쯤 나올 걸로 예상됩니까?
05:30아, 네,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가 참 어려운 상황인데,
05:33총선이나 대선과 비교해보면 지상선거, 투표용지도 찍을 사람도 참 많으셨죠.
05:38지난 총선부터 투표지 숫자를 사람 손으로 일일이 새는 수금표 절차까지 생기면서,
05:44더 시간 길어질 것 같습니다.
05:46일단 저희 나와있는 평택의 지역은요, 전해드린 대로 박빙 승부로 득표수 차이가 적은 만큼,
05:52내일 새벽 3, 4시쯤 당락이 결정될 거라는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05:56네, 막판까지 초접전 양산에 이어진 평택을 전해드린 것처럼,
06:00결과는 다른 곳보다 늦게 나올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6:05아직 투표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 늦지 않게 소중한 투표권 행사하시고요,
06:09마지막까지 YTN과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06:13상암동 나와주십시오.
06:14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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