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전국 14곳, 미니 총선급으로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향방도 오늘 결정되는데요.
00:07이번엔 후보 5명이 격돌하고 있는 초대 격전지 평택을로 가보겠습니다.
00:13한연희 부장원 기자 전해주시죠.
00:17저희가 나와 있는 곳은 평택 고덕 국제 신도시에 조성된 한박산 중앙공원입니다.
00:24저희 뒤로 새 아파트 단지들이 늘어서 모습 보실 수 있을 텐데요.
00:27바로 인근에 세계 최대 반도체 공장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있고 평택시청 신청사도 지어지는 평택의 새로운 중심지입니다.
00:37국회의원 재선거가 열리는 평택의 상황, 이곳에서 정치부 부장원 기자와 함께 전해드리겠습니다.
00:44부 기자, 평택을 그동안 많이 주목받았던 곳은 아닌데 이번엔 재보궐선거 최대 격전지랑 평가가 나오잖아요. 이유가 뭘까요?
00:52무엇보다 중량금 정치인 무려 5명이 뛰어들면서 핫플레이스가 됐습니다.
00:57우선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영입했던 김용남 후보를 내세웠고요.
01:03국민의힘에서는 평택을 해서만 내리 3선을 했던 유희동 후보가 나왔습니다.
01:08여기다 나머지 세 후보 모두 당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01:11조국혁신당 조국 후보, 그리고 진보당 김대현 후보, 자유화혁신 황교안 후보까지
01:16이름감만 보면 재보궐선거에서도 전국구 수위를 다치는 쟁쟁한 구도가 펼쳐졌습니다.
01:22여기다 진영 내 대결까지 펼쳐지면서 선거일기 한껏 가열된 상황입니다.
01:26진영률로 나누면 범여권세, 범보수들의 5파전 양상이 치열한데요.
01:33여론조사 추이도 초박빈,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01:37저희가 여론조사 공표 금지, 블랙아웃 기간 직전까지의 결과들을 정리해봤는데요.
01:42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희동,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모두 20%대 득표율로
01:48오차범위한 엎치락, 뒷치락 양상이고, 황교안, 김재현 후보도 무시하기 어려운 지지율을 보이고 있어요.
01:56네, 그렇습니다. 여러 후보가 나와서 고루 지지가 없고 있습니다.
02:00달리 말하면 뚜렷하게 1강 후보가 없기 때문에 승자 예측도 그만큼 어려운 상황입니다.
02:05이렇다 보니까 진영 가릴 것 없이 선거운동 기간 내내 단일화 논이 끊이지가 않았습니다.
02:12김용남 조국 후보는 초반부터 진영 내 적통 경쟁, 신경전을 벌였는데
02:16당대당 다툼까지 비화하면서 결국 단일화는 사실상 무산이 됐습니다.
02:22보수 야권도 마찬가지입니다.
02:23유희동, 황교안 후보도 단일화 물꼬르트나 했지만
02:26결국 신경전 끝에 단일화 이뤄지지 않았고
02:29다섯 후보 모두 결국 각자 도색 모드로 선거를 치르고 있습니다.
02:33최종 승자가 누구일지 정말 투표함을 열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02:39지금까지 선거에서 평택을 선택은 어땠습니까?
02:41우선 평택을은 지난 2012년부터 12년 동안 보수 정당이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02:47하지만 고덕 신도시 개발과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공장, 삼성 반도체 캠퍼스가 들어서면서
02:54보수 아성에도 규리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02:57지난 총선에서는 민주당 이병진 전 의원이 승리했는데
03:01이후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했고
03:03결국 이번 재선거가 열리게 됐습니다.
03:06사전투표 참여율도 주목할 만한 포인트입니다.
03:10평택을 사전투표율은 18.39%를 기록했습니다.
03:153파전으로 치러지고 있는 부산 북구갑의 사전투표율 25.57%보다 한참 낮은 건 물론이고
03:24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14고 평균도 밑도는 결과인데요.
03:29어떻게 해석해야 될까요?
03:30네, 우선 큰 틀에서는 독보적 일강이 없는 오자구도 속에 유권자 상당수가
03:35투표율까지 어떤 후보에게 표를 줘야 할지 저우질하고 있다, 고심 중이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03:41부동층이 많다는 얘기인데요.
03:43그 배경에는 평택을의 다양한 인구 지형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03:47우선 평택을 뜯어보면 크게 평택항 인근의 구도심, 도심 복합지가 있고요.
03:52그리고 주한 미군기지 인근 지역, 횡성읍, 그리고 지금 저희가 나와 있는 고덕 신도시, 이렇게 세 개로 나눠볼 수 있을 겁니다.
04:00여기 삼성전자 반도체 캠퍼스가 들어서면서 20대에서 40대 사이 젊은 층이 크게 늘어져서 유권자 절반이 20대에서 40대 사이 젊은 층이 차지하고
04:11있습니다.
04:12결국 하나의 지역구지만 유권자들은 하나로 묶이지 않는 상황, 그래서 예측이 더 어렵습니다.
04:17또 경쟁이 과외되다 보니까 중앙정치에 민감하지 않은 유권자들이 반감이 있다, 이런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4:24말씀하신 것처럼 부동층이 적지 않은 만큼 후보들, 마지막까지 막판 표심 없기에 총력을 기울였는데요.
04:31선거 당일인 오늘은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04:34우선 유희동, 황교안 후보는 오전 일찍 투표를 마쳤고요.
04:38나머지 후보들은 사전투표 첫날 모두 투표를 했습니다.
04:41오늘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다 보니까 대면 유세는 금지된 상태여서 라디오 인터뷰라든가 SNS를 통해서 계속해서 투표를 독려하고 있고요.
04:51개표 절차가 시작되면 저녁부터 밤늦게 개표 상황실에 모여서 개표 절차를 지켜볼 것으로 보입니다.
04:59어느 곳보다 박빙을 이루고 있는 평택을 오늘 지방선거와 함께 열리는 14곳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가운데서도 가장 관심이 뜨거운 곳 아닐까 생각되는데요.
05:10저희는 이어지는 뉴스에서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겠습니다.
05:14상암동 나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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