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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 년 전 자연의 신비를 담은 만장굴이 정비를 마치고 2년 5개월 만에 재개방했습니다.

편의 시설과 안전 시설물을 보강해 관광객들이 만장굴 내 비경을 감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고재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만장굴의 대표 명소인 '용암 석주'입니다.

바닥으로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 쌓이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가 7.6m에 달해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재개방 이후 만장굴을 찾은 관광객들은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지형에 눈길을 빼앗겼습니다.

[정아영 / 경기도 분당 : 용암 석주 이거 되게 멋있게 되어 있고요. 아까 코끼리 발이 발가락이라고 해가지고 그 용암이 빠져나온 거를 조명 해가지고 예쁘게 해놨던데 그것도 되게 귀여웠어요.]

만장굴은 지난 2023년 낙석 사고를 계기로 2년 5개월간의 정비 사업을 마치고 최근 재개방했습니다.

전체 7.4km 가운데 관람이 가능한 1km 구간에는 관람 덱이 설치됐습니다.

낙석이 발생했던 곳과 위험도가 높은 구간에는 안전 시설물도 보강됐습니다.

동굴 내부 조명도 이전보다 밝기를 낮춘 조명으로 교체해 이끼나 조류가 자라는 것을 방지하고, 자연 그대로의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정비 사업을 거쳐 다시 문을 연 동굴 내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만장굴은 연중 5도에서 15도의 온도가 유지됩니다.

여름철에는 외부와 20도 안팎의 온도 차가 나 천연 피서지 역할을 합니다.

[설지연 / 대구광역시 : 제가 더위를 많이 탔는데 이렇게 시원한 데 들어오니까 선선하고 시원하니까 더 재밌고 좋았어요.]

만장굴은 지난 2022년 55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안전성과 관람 편의를 높인 만장굴이 제주 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YTN 고재형입니다.

영상기자 : 윤지원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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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8천 년 전 자연의 신비를 담은 만장굴이 정비를 마치고 2년 5개월 만에 재개방했습니다.
00:07편의시설과 안전시설물을 보강해 관광객들이 만장굴 내 비경을 감상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0:14고재현 기자입니다.
00:18만장굴의 대표 명소인 용암 석주입니다.
00:21바닥으로 흘러내린 용암이 굳어 쌓이면서 만들어진 것으로 높이가 7.6미터에 달해 세계적인 규모를 자랑합니다.
00:31재개방 이후 만장굴을 찾은 관광객들은 웅장한 규모와 독특한 지형의 눈길을 빼앗겼습니다.
00:54만장굴은 지난 2023년 낙석 사고를 계기로 2년 5개월간의 정비 사업을 마치고 최근 재개방했습니다.
01:04전체 7.4km 가운데 관람이 가능한 1km 구간에는 관람대기 설치됐습니다.
01:12낙석이 발생했던 곳과 위험도가 높은 구간에는 안전시설물도 보강됐습니다.
01:18이전보다 조도가 낮은 조명을 사용해 동굴 내부를 녹색으로 오염시키는 이끼와 조류의 번식을 억제하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01:31정비 사업을 거쳐 다시 문을 연 동굴 내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람객들을 반깁니다.
01:39만장굴은 연중 5도에서 15도의 온도가 유지됩니다.
01:42여름철에는 외부와 20도 안팎의 온도차가 나 천연 피서지 역할을 합니다.
01:49제가 더위를 많이 타는데 이렇게 시원한 데 들어오니까 선선하고 시원하니까 더 재밌고 좋았어요.
01:57만장굴은 지난 2022년 55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02:02안전성과 관람 편의를 높인 만장굴이
02:05제주대표 관광지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09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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