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대통령이 미군 사망을 두고 이란에 응징하겠다고 경고한 데 이어 미군이 공격 재개에 나섰습니다. 열흘째 이란 공격이 이어지면서 국제유가 상승세도
00:11지속되고 있습니다. 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홍상희 특파원, 미군이 열흘째 이란 공격을 공식 확인했지요?
00:20미 중부사령부는 한국 시간으로 새벽 5시부터 이란에 대한 새로운 공습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열흘째 이어지는 공습인데요. 호르무즈협에서 이란의 상선 공격 능력을
00:34더욱 약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기존 설명을 되풀이했습니다.
00:38이란 매체도 반다라 아빠스와 시리크 근처에서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고 부쉐르 원자력발전소를 중심으로 방공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00:47쿠웨이트 군도 잠시 전 이란에 미사일과 드론을 요격하고 있다고 밝혀 이란의 보복 공격도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00:55트럼프 대통령이 미군이 한 명씩 숨질 때마다 몇 배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미군의 대이란 공격이 재개된 건데요.
01:03지난 17일 요르단에서 이란의 공격으로 미군 두 명이 숨진데 이어 18일에는 이라크에서 이란 드론 불발탄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미군 한 명이
01:13숨졌죠.
01:13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7일 이란이 요르단에 미군 기지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방공망을 뚫고 장병들이 생활하던 조립식 막살을 강타해 두 명이 숨진 거라고
01:26보도했습니다.
01:27트럼프 대통령은 어제 공격도 미군 전사자를 기르기 위해 이란을 타격한 거라고 밝혔는데요.
01:33해당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50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이란과 미국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면서 전면전 재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01:58다만 이란 내무장관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방문했고 미 국무장관도 이란과 외교의 문은 열려있다고 밝혀 양측이 중재국을 통한 협상에 나설 가능성도 나고
02:08있습니다.
02:11이란의 반응을 보니까 이란은 미국과의 현재 군사 충돌을 두고 전면전이라고 규정했네요.
02:20마스두 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지금 미국과 전면전을 치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2:25오늘 테헤란에서 열린 사법부 최고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지금 전쟁은 미사일로만 치러지는 게 아니라면서 전면전이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02:33이어 이란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마지막까지 싸울 거라면서 미국의 군사적 타격만으로는 이란 국민의 항복을 받아낼 수 없을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02:42이란 외무부도 이란의 국익을 지키는 것이 목표라면서 미국이 만약 지상군을 투입할 경우 대가를 치를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02:51들어보시죠.
03:09폐제시키한 이란 대통령은 지금 상황에서 절실한 건 단합과 연대라고 강조하고 이란 국민의 결집을 재촉구했습니다.
03:18이 영향으로 국제유가 상승세도 심상치 않은데요.
03:22미국 내 휘발유 가격도 반등하고 있다고요?
03:27이곳 시간으로 오늘 브렌트유 선물 종가가 1배럴의 89달러 22센트로 전장보다 1.27% 상승해 지난달 11일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03:39서부 텍사스산 원유 선물 종가도 배럴당 83달러 23센트로 0.9% 올랐습니다.
03:46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무력 충돌로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오늘 미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다시 1갤런에 4달러를 넘어섰습니다.
03:561리터에 1,570원 수준입니다.
03:59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막힌 데다가 예멘의 친이란 세력인 후티방군이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해상 봉쇄를 선언하면서 홍해까지 다칠 우려에 국제유가가 더 오를
04:10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겁니다.
04:12휘발유 가격 상승이 물가를 자극하면서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요.
04:19유가 상승에 대한 미국 내 반응도 들어보겠습니다.
04:43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충돌이 조기에 해결되지 않을 경우 브랜트유가 다시 1배럴에 100달러를 돌파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04:5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04:54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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