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 차도 붕괴 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가 본격화됐습니다.
00:05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시공사 관계자 여러 명을 입건했습니다.
00:10정영수 기자입니다.
00:14서소문 고가 철거 공사를 맡았던 시공사 관계자 4명이 경찰의 피의자로 입건됐습니다.
00:22경찰은 시공사 관계자들에게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했습니다.
00:27경찰에 입건된 관계자들은 모두 안전관리에 책임이 있는 현장 소장급 인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35지난달 26일 서울 미근동에서 철거 중이던 고가가 무너진 사고 이후
00:41사흘 만에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던 경찰이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겁니다.
00:47경찰은 현장 감식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하면서
00:53피의자 소환 시점을 조율할 것으로 보입니다.
00:57현재까지 발주처인 서울시 관계자가 피의자로 입건되지는 않았지만
01:02경찰 수사는 확대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01:06경찰은 서울시에서 철거 공사 감독을 맡았던 임무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1:14앞선 경찰의 압수수색이 선거 개입이라는 주장에 대해
01:18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다른 고려는 없었다며
01:22비슷한 사건의 경우 초기 증거 확보가 중요하다고 반박했습니다.
01:28이런 가운데 고용노동부는 시공사 대표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선상에 올렸습니다.
01:36고용노동부 역시 서울시의 관리감독 책임을 물을 수 있는지 들여다본다는 계획입니다.
01:41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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