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미뤘습니다.
00:06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국익과 자신의 조건을 만족하는 합의만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00:13워싱턴에서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00:18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상황실에서 약 2시간 동안 안보 참모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00:25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를 최종 승인할지 결정하기 위한 회의였는데,
00:30구체적인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00:39백악관은 회의 뒤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이익에 부합하고,
00:43자신이 요구한 조건, 레드라인을 충족하는 합의에만 서명할 거라고 밝혔습니다.
00:49그러면서 이란이 핵무기를 포기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00:53트럼프 대통령도 회의에 앞서 이란은 핵무기 포기에 동의해야 하고,
00:57이란의 고농축 우라늄은 미국 주도로 파괴될 거라고 밝혔습니다.
01:08또 통행료 없는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개방과 이란의 길의 제거를 요구하면서도,
01:14이란이 요구하는 동결 자산의 즉각 해제에는 선을 그었습니다.
01:19결국 핵심 쟁점에서 자신의 요구가 충족됐다고 보기 어렵다는 판단에 결정을 보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01:25트럼프 행정부는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한 협상을 이어가면서도,
01:30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로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01:34미 재무부는 이란산 원유와 석유 제품을 수출하는 데 관여한 선박과 기업을 제재한 데 이어,
01:41이란 국방부 등을 위해 금지된 물품을 조달한 기업과 개인도 제재에 추가했습니다.
01:47스코페센트 미 재무장관은 지금까지 10억 달러,
01:501조 5천억 원이 넘는 이란 소유 가상화폐 자산을 압류했다고 말했습니다.
01:55그러면서 추가 제재 준비가 돼 있다며,
01:58미국이 이란의 압력을 어찌면 할 수 있는 일은 아주 많다고 덧붙였습니다.
02:03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02:05KBS 뉴스 스토리입니다.
02:06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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