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 여파로 호주 유가가 급증하면서 멜버른 한인상권도 원과 상승과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00:08정부가 유류세 인하와 대중교통 무료 개방 등 대책을 내놓고는 있지만 사태 장기화에 대한 불안은 좀처럼 가시지 않고 있는데요.
00:17제조업부터 관광업까지 멜버른 현장의 목소리를 윤영철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00:25멜버른 외곽의 한 김치공장. 오늘도 공장은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지만 대표의 고민은 깊어만 갑니다.
00:35올해는 많이 늘려야 되는 입장인데 매출을 많은 업체들이 다 긴축을 하다 보니 좀 걱정이 큽니다.
00:44지난 2월 말 이란 사태 직후 호주의 휘발유 가격은 약 1.5배, 경류는 약 2배까지 급격히 치솟았습니다.
00:55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로 현재는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한 번 오른 물류비용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01:05저희한테 배달을 오고 있는 많은 업체들이 점점 원가 상승을 이유로 해서 단가를 올리고 있어서
01:16실제로 지난 3월 호주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월 대비 1.1% 급등했는데 교통 부문이 9.2%
01:26특히 자동차 연료비는 32.8%나 치솟았습니다.
01:31관광업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01:50연방정부의 유류세 감면에 이어 빅토리아주 정부도 자동차 등록비의 20%를 환급해주는 정책까지 내놨지만
01:59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02:03상황이 쉽사리 나아지지 않자 빅토리아주 정부는 대중교통 무료 개방이라는 추가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02:12하지만 이 같은 정부의 대응책을 두고 시민들의 반응은 엇갈립니다.
02:25멜벌은 한인 경제계도 단기적인 지원책이 사태 장기화에 대한 근본적인 해법이 될 수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02:34정부가 하고 있는 지원정책은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단기적인 것으로 그치고 있고요.
02:42장기화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45멜벌은 한인들 내에서도 많이 정보 결여가 될 수 있게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02:51이란 사태의 끝이 보이지 않는 가운데 멜벌은 한인 사회는 위기를 극복할 실질적인 해법을 찾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3:03호주 멜벌은에서 YTN월드 윤영철입니다.
03:06호주 멜벌은에서 YTN월드 윤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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