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 변수를 짚어보는 지방선거 방정식 지식입니다.
00:05최근 선거에서는 출신 지역보다는 경제적 위치가 투표 성향을 결정하는 현상이 보이고 있습니다.
00:12특히 서울 유권자들은 집값에 따라 투표하는 계급 투표 성향을 보여왔습니다.
00:17부동산이 선거에 미치는 영향을 장하영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00:29시골은 보수, 도시는 진보라는 여촌야도 공식이 통하던 1990년대 중반까지 서울은 강남까지 민주당대 우세였습니다.
00:39아파트 가격 급등과 함께 1996년부터 본격적인 강남 3구의 보수화가 시작됩니다.
00:462005년 노무현 정부 때 도입된 종합부동산세는 결정타였습니다.
00:51퇴직하고 연금하고 사는데 그러면 팔고 지방으로 가라는 얘기밖에 안 돼요.
00:57강남 3구는 2010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오세훈 후보에게 물표를 던지며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01:06이후 탄핵과 같은 대형 이슈에도 흔들리지 않는 영남권 못자는 보수 텃밭으로 자리잡습니다.
01:13부동산 가격이 높을수록 보수 정당을 뽑는 계급 투표는 강남 3구에서 서울 전역으로 번져갑니다.
01:2110년 사이 강남의 보수세가 변해진 가운데 보수 득표율 5위권에 성동구가 이름을 올렸고
01:28서울에서 민주당 지지율이 관악구 다음으로 높았던 마포구가 국민의힘 지지로 돌아섰습니다.
01:35집값이 급등한 마용성 지역입니다.
01:40시군구가 아닌 행정동으로 화수를 높이면 계급 투표 경향이 더 잘 드러납니다.
01:46지난해 대선 결과와 집값 지도, 큰 오차 없이 포개집니다.
01:52서울 바깥에서도 이런 경향이 관측됩니다.
01:55경기 지역에선 이재명 후보가 14%포인트 이상 더 얻었지만
02:00준 강남으로 불리는 과천과 분당 집값 3위 지역은 김문수 후보가 10%포인트 내외로 이겼습니다.
02:08서울과의 부동산 가격 격차가 심한 지방 대도시에서도 구짐은 보입니다.
02:142022년 대선, 광주와 대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싼 공선 2동과 군산 1동은
02:21국민의힘의 그 지역 평균보다 더 높은 지지를 보냈습니다.
02:26부동산 공화국이자 서울 공화국인 대한민국의 현실이 투표에도 담긴 건데
02:31비상계엄 이후 치러지는 두 번째 선거도
02:34보수 득표율은 집값 순위란 공식을 따르게 될까요?
02:38YTN 장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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