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고 닷새 만에 열차 운행이 모두 정상화된 가운데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은 휴일에도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수사에 속도를
00:09내고 있습니다.
00:10내일은 붕괴 현장에 남은 기둥을 철거하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작업 재개 승인을 신청할 예정인데요.
00:17현장의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00:19송수연 기자.
00:22네,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입니다.
00:25네, 열차가 오가는 거죠?
00:28네, 그렇습니다.
00:30제 뒤로 서소문 고가차도의 기둥 역할을 하던 회색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이실 겁니다.
00:35기둥 사이로 열차가 오갈 때마다 신호음이 울리고 정지를 알리는 빨간색 전광판에 불이 들어옵니다.
00:42오늘 새벽 0시부터 모든 열차가 이곳 사고 현장을 포함한 전국 안에서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0:49이곳 고가차도 상판 일부가 쏟아지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는데
00:54지금은 사고 잔해와 상부 구조물이 모두 치워져 이렇게 기둥만 남아있습니다.
00:59서울시는 앞서 조건부로 승인받았던 철거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01:04작업 재개를 위해 내일 고용노동부에 추가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01:09현장에 남아있는 기둥까지 모두 철거하려면 열흘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01:14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선로 차단 시각, 그러니까 새벽 1시 반부터 4시 반까지 3시간 동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01:24네, 경찰 수사 상황도 짚어주시죠.
01:30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지난 26일 붕괴 사고가 일어난 직후 5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39사고 발생 사흘 만인 그제에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와 시공사, 감리단을 포함한 7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냈습니다.
01:48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전격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01:56휴일인 오늘도 담당 개장을 포함한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붕괴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4경찰은 철거 과정을 폼렷게 보면서 붕괴전 의사결정 규조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안전관리 계획에 따라 구조물을 철거했는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02:14경찰은 강제 수사로 확보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동시에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일정도 검토할 전망입니다.
02:21지금까지 서울 서서문고가 차도 붕괴 현장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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