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5일 만에 전 구간에서 열차 운행이 정상화됐고, 내일부터는 기둥 철거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00:09경찰 전담 수사팀은 휴일에도 전원 출근해 압수물 분석을 중심으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0:15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수영 기자.
00:20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현장입니다.
00:23네, 지금 열차가 오가고 있는 것 같아요?
00:28네, 그렇습니다. 제 뒤로 서소문 고가차도의 기둥 역할을 하던 회색 콘크리트 구조물이 보이실 겁니다.
00:35기차가 사고 현장으로 접근할 때마다 신호음이 울리고, 빨간색 전광판에는 정지를 알리는 신호가 나타납니다.
00:43오늘 새벽 0시부터 모든 열차가 이곳 사고 현장을 포함한 전 구간에서 정상적으로 운행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00:51이곳 고가차도 상판 일부가 쏟아지면서 3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는데,
00:56지금은 사고 잔해와 상부 구조물이 모두 치워져 이렇게 기둥만 남아있습니다.
01:01서울시는 앞서 조건부로 승인받았던 철거 작업이 마무리된 만큼,
01:05작업 재개를 위해 내일 고용노동부에 추가 승인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01:10현장에 남아있는 기둥까지 모두 철거하려면 열흘 정도가 걸릴 전망입니다.
01:15열차가 운행하지 않는 선로 차단 시각, 그러니까 새벽 1시 반부터 새벽 4시 반까지
01:213시간 동안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01:26경찰의 수사 상황도 짚어주시죠.
01:31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은 지난 26일 사고가 발생한 직후 50여 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만들어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01:39사고 발생 사흘 만인 그제에는 서울시와 시공사, 감리단 등 7곳을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냈습니다.
01:49업무상 과실치사상과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전격 강제 수사에 나선 겁니다.
01:55휴일인 오늘도 담당 개장을 포함한 수사팀 전원이 출근해 붕괴 원인과 책임 소재 규명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2:04경찰은 강제 수사로 압수한 압수물을 분석하는 동시에 관계자들에 대한 소환 일정도 검토할 전망입니다.
02:11지금까지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사고 현장에서 YTN 송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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