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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엄지민 앵커
■ 출연 :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연구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STAR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그래도 금통위 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진 건 같은 게 지난번 금통위 회의에서는 한은 위원들이 금리 동결하는 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지금 당장 2. 75로 올려야 된다는 의견들도 있었고요. 점도표 봐도 금리 인상 쪽에 훨씬 더 무게를 두더라고요. 이 점도표는 어떻게 보셨어요?

◆주원> 점도표는 한 번 내지 두 번 인상이 많더라고요. 올해 6개월 후를 얘기하는 거죠, 지금이 아니고.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하는데 점도표라는 건 몇 달에 한 번씩 발표되는, 다음 점도표가 어떻게 될지 모르고. 그리고 고유가 상황이 어제 보니까 WTI 가격이 드디어 90달러 밑으로 내려왔고 브렌트유도 93달러, 두바이유는 여전히 100달러 이상인데 그런 상황이 마무리되면 물가 상승 압력이 생각보다 낮아질 가능성도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금리인상이 반드시 점도표대로 간다는 건 아니고 점도표가 그대로 가야 되는 건 아니거든요. 생각이 바뀔 수 있는 거고 그리고 금통위원들의 생각을 나타내는 거니까. 다만 말씀대로 어제 나온 점도표를 봤을 때 는 2. 5%에서 3%까지 올라가는 거죠. 그렇다면 금리인하 사이클은 끝났고 동결도 어느 정도 마무리되고 금리인상 사이클로 넘어가는 그런 단계에 있는 거는 맞는데 얼마나 올릴지 그리고 언제 올릴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앵커> 우리가 금리인상 실질적으로 얼마나 어떤 속도로 올릴지는 미국 연준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부분을 봐야 되는 겁니까?

◆주원> 그렇죠. 이상한 게 미국하고 한국 경제가 다르잖아요. 우리가 미국 경제와 연관성이 높기는 하지만 한국 경제는 한국 경제 나름대로 방향성이 있는 거고. 그렇다면 우리 중앙은행은 한국은행의 통화정책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의 통화정책이 항상 동조화가 돼서는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어느 정도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연준이 앞에서 끌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봐야 되지만 한국 경제 나름대로 독자적이라고 할까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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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일단 본부장님께서는 연준이 금리를 올리지 않고 있기 때문에 우리도 움직이지 않는다는 말씀을 주셨는데
00:07그래도 금통위 회의에서 나온 결과를 좀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분위기는 확연히 달라진 것 같은 게
00:14지난번 금통위 회의에서는 한은 의원들이 금리 동결하는 데 만장일치로 의견을 냈잖아요.
00:21그런데 이번에는 말씀하셨던 대로 지금 당장 의원이 2.75로 올려야 된다.
00:26이렇게 올려야 된다는 의견들도 있었고요.
00:28또 점도표 봐도 금리 인상 쪽에 훨씬 더 무게를 두더라고요.
00:32이 점도표는 어떻게 보셨어요?
00:34점도표는 거의 한 번 내지 두 번 인상이 가장 많더라고요.
00:40점도표 상황은 올해 6개월 후를 얘기를 하는 거죠.
00:43지금이 아니고.
00:44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이기는 하는데 사실 점도표라는 거는 몇 달에 한 번씩 발표되는 다음 점도표가 또 어떻게 될지는 모르고
00:53그리고 지금 고유가 상황이 어제 보니까 WTI 가격이 드디어 90달러 밑으로 내려왔고
01:01브렌트위도 93달러.
01:03두바이는 여전히 100달러 이상인데
01:05그런 상황이 마무리되면 물가 상승 압력이 생각보다 좀 낮아질 가능성도 있거든요.
01:11그렇게 되면 금리 인상이 반드시 점도표대로 간다는 건 아니고
01:16점도표가 이게 무슨 그대로 가야 되는 건 아니거든요.
01:21생각이 바뀔 수 있는 거고 그리고 금통위원들은 생각을 나타내는 거니까.
01:25다만 이제 말씀하신 대로 지금 어제 나온 점도표를 딱 봤을 때는
01:29지금 2.5%에서 3%까지는 올라가는 거죠.
01:33그 확률이면.
01:36그렇다면 최소 금리 인하 사이클이 끝났고
01:40동결도 어느 정도 마무리하고 금리 인상 사이클로 넘어가는
01:45그런 단계에 있는 거는 맞는데
01:48얼마나 올릴지 그리고 언제 올릴지는 그건 아무도 모릅니다.
01:52그러면 우리가 이제 금리 인상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어떤 속도로 올릴지는
01:57미국 연준에서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 부분을 좀 봐야 되는 겁니까?
02:01그렇죠.
02:02사실 근데 우리가 이제 좀 약간 이상한 게
02:06미국하고 미국 경제, 한국 경제는 다르잖아요.
02:10우리가 뭐 미국 경제가 연관성 높긴 하지만
02:12한국 경제는 한국 경제 나름대로의 방향성이 있는 거고
02:16그래서 그렇다면 우리나라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의 통화 정책과
02:20미국 중앙은행의 연준의 통화 정책이 항상 동조화가 돼서는 안 되거든요.
02:26그러니까 어느 정도 미국 연준이 앞에서 끌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02:29글로벌 시장에서 우리가 그 부분을 봐야 되지만
02:31한국 경제는 한국 경제 나름대로의 어떤 독자적이라고 할 거예요.
02:36한국 경제에 적합한 그런 통화 정책을 해야 되는데
02:40실제로는 코로나 이후로는 거의 미국 연준만 따라가고 있어요.
02:47같이 움직이는 거요.
02:48그래서 이게 맞는 건지
02:50그리고 이제 그 따라가는 게 우리나라만 그랬던 건 아니거든요.
02:58사실 주요국 중앙은행이나 미국을 바라보면서 따라갔는데
03:02이 부분을 어떻게 해야 될 건지
03:05그거는 좀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03:07그리고 한은에서 올해 소비자 물가 상승률 전망치도 올렸어요.
03:122.2%에서 2.7%로 올렸고 또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2%에서 2.6%로 올렸는데
03:192.7%로 물가 상승률 올린 거면 결국에는 이것도 역시 금리 인상에 대한 신호를 좀 읽을 수 있는 겁니까?
03:31그렇죠. 만약에 한국은행의 물가 안정 목표치가 상승률 기준으로 소비자 물가 상승률 기준으로 2.0이거든요.
03:39기존에 2.2%였는데
03:41그거 그 정도면 금리를 올릴 이유는 없는 거죠.
03:450.2 차인데
03:46그런데 2.7%면 0.7 정도 갭이 벌어지잖아요.
03:49그러면 금리를 인상해야 되겠다는 그런 신호를 준 것은 분명한데
03:56전망치잖아요.
03:57사실은 어떻게 될지는 모르고
03:59그런데 물가는 기존 전망치 2.2보다는 크게 올라갈 걸로 생각이 됩니다.
04:04그리고 이제 경제성장률도 같이 올렸잖아요.
04:09경제성장률을 올리는데 물가 상승률을 가만히 놔둘 수는 없습니다.
04:13왜냐하면 성장률이 높아지면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니까
04:17그런 거를 반영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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