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때이른 더위에 습한 날씨까지 이어지면서 제주에는 모기가 벌써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00:05특히 일본 뇌염을 옮기는 맥의 모기가 예년보다 급증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00:12KCTV 제주방송 김용원 기자입니다.
00:17방제 인력들이 주택과 클린하우스 주변으로 살충제를 뿌립니다.
00:21맨홀 뚜껑을 열어 하수구와 우수관에도 꼼꼼하게 방제 작업을 합니다.
00:25최근 기온이 오르고 비날씨가 이어지면서 늘어나고 있는 모기와 유충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00:32특히 노후관로가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소독을 해달라는 민원이 이달 들어 크게 늘고 있습니다.
00:38낮 기온이 20도, 25도가 올라가면서 모기들이나 깔다구들이 확산되고 개체수가 증가하기 때문에 저희가 민원들 집중적으로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00:50제주 도심에 설치된 측정기에서 이달 초 하루 평균 약 15마리가 잡히고 있습니다.
00:56전국에서 전북 다음으로 많은 수치입니다.
00:59특히 일본 뇌염을 일으키는 작은 빨간 진모기 증가세가 뚜렷합니다.
01:04지난 3월 전국에서 가장 먼저 발견된 이후 지난달에는 이틀 동안 160마리가 잡히는 등 개체수가 급증했습니다.
01:127월 초부터 발생 밀도가 증가하는데 올해는 기온이 오르고 습한 날씨 등의 영향으로 예년과 달리 급증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1:20질병관리청은 지난해보다 일주일 빨리 제주를 포함한 전국에 일본 뇌염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입니다.
01:27올해부터는 제주에도 AI를 활용한 감시망을 구축해 실시간으로 모기 밀도와 개체수 등을 파악해 방제 대책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01:36KCTV 뉴스 김용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