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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박원순, 재개발·재건축 389곳 해제"
"리모델링 신경 안 써"…"서울시 정책 벤치마킹"
정원오, GTX 삼성역 '철근 누락' 문제 정조준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은 처음이자 마지막 TV 토론에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정원오·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마침내 얼굴을 마주하고 토론했는데, 부동산 정책과 안전 문제가 특히 치열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전 투표 돌입 직전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 먼저 포문을 연 건 민주당 정원오 후보였습니다.

서울 시정의 핵심 현안인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공약 이행도 않고, 정부와 전임 시장 탓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만9천호, 착공 기준으로 공급했습니다. (오 후보) 본인이 약속한 것의 절반도 못 했습니다.]

오 후보는 전임 시장 시절 정비사업구역 389군데를 해제한 게 아니냐며 정 후보가 말을 비틀어서 거짓말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한마디로 말해서 전부 갈아엎고 제초제 뿌려놓고 나가셨으니까, 그것을 원상 복구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이 과정에서 오 후보가 '리모델링 사업' 등은 신경 쓰지 않아 결국, 주거난을 해결하지 못했다, 정 후보의 '착착개발'을 서울시 신통개발 시즌2, 벤치마킹일 뿐이다,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삼성역 GTX '철근 누락' 사고 역시 토론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정 후보는 서울시의 '보고 미흡'을 문제 삼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오 후보의 판단을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중대한 부실입니까? 일반적 부실입니까? 명확하게 말씀 못 하는 게 그게 안전불감증입니다.]

오 후보는 '일도양단'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정 후보가 의도적으로 이 문제를 언급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 지금 보완 가능하다는 것은 분명히 밝혀졌고요, 국토부도 인정하기 때문에…. 지금 자꾸 그걸 선거용 소재로 삼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공방은 오 후보의 삼성역 현장 방문 여부로 향하며 '답하라', '말려들지 않겠다', 감정 섞인 발언까지 오갔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오세훈 후보는 아직도 삼성역 현... (중략)

YTN 임성재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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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유달리 후보들 간의 토론을 보기가 굉장히 어려웠는데요.
00:05서울시장 후보들의 처음이자 마지막 TV토론회가 간밤에 진행됐습니다.
00:09더불어민주당 정원호,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주요 현안을 두고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00:14특히 양측의 공방은 부동산 정책과 안전 문제에 집중됐습니다.
00:19임성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사전투표 돌입 직전 열린 서울시장 후보 TV토론회.
00:27먼저 포문을 연 건 민주당 정원호 후보였습니다.
00:31서울시정의 핵심 현안인 부동산 정책을 정조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공약 이행도 않고 정부와 전임시장 탓만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00:4122년부터 24년까지 3만 9천호 착공 기준으로 공급했습니다.
00:47본인이 약속한 거에 절반도 못했습니다.
00:49오 후보는 전임시장 시절 정비사업 구역 389군데를 해제한 게 아니냐며 정 후보가 말을 비틀어서 거짓말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01:00한마디로 말해서 전부 갈아엎고 재초재 뿌려놓고 나가셨으니까 그걸 원상복귀하고 있는 거 아닙니까?
01:06이 과정에서 오 후보가 리모델링 사업 등은 신경 쓰지 않아 결국 주거난을 해결하지 못했다.
01:13정 후보의 착착 개발은 서울시 신통 개발 시즌2, 벤치마킹일 뿐이다 신경전은 계속됐습니다.
01:20삼성역 GTX 철군노락 사고 역시 토론의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01:24정 후보는 서울시의 보고 미흡을 문제삼으며 이번 사태에 대한 오 후보의 판단을 집중적으로 따져물었습니다.
01:39오 후보는 일도 양단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고 답하면서도 정 후보가 의도적으로 이 문제를 언급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졌습니다.
01:56양측의 공방은 오 후보의 삼성역 현장 방문 여부로 향하며 답하라 말려들지 않겠다 감정 섞인 발언까지 오갔습니다.
02:05오세훈 후보는 아직도 삼성역 현장에 가보시지도 않았습니다.
02:09거기를 제가 가는 게 무슨 도움이 됩니까?
02:11다만 후보들은 최근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에 대해선 불필요한 공방을 자제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02:22이 밖에 개혁신당 김정철 후보는 정책 토론자리지만 시민들이 궁금해한다며 정 후보의 주포 의혹과 오 후보의 명태균 리스크 등을 지적했습니다.
02:32권영국 후보는 거대 양당의 부동산 정책이 사업성에만 치중하고 있어 정원 오세훈이란 말이 나온다고 싸잡아 비판하는 동시에 특히 오 후보의 안전인식을
02:43거듭 문제 삼았습니다.
02:45YTN 임성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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