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YTN은 인공지능 도입으로 인한 법조계의 변화와 명암을 살펴보는 기획보도를 전해드리고 있습니다.
00:06마지막으로 인공지능 시대에 법률가들의 새로운 생존 접근과 미래사법시스템의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00:13이준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8변호사 윤세환 씨는 상용인공지능 서비스와 법률특화 서비스를 능숙하게 넘나듭니다.
00:24인공지능의 각종 서면에 초안을 요청하는 대신 논리를 날카롭게 벼리는 데에 시간을 더 투자하고
00:30내 약점을 짚어주는 가상의적 역할로도 활용합니다.
00:48초임 변호사들이 주로 맡았던 방대한 문서 작업에 더해
00:52비서 역할까지 인공지능이 대체하면서
00:54미래 법조인 수가 절반 이하로 줄어들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옵니다.
01:00이에 역설적으로 기계에 현명한 질문을 던질 수 있는
01:03아날로그적 통찰력을 기르는 것이 시급해졌습니다.
01:20사법 시스템 전반의 효율성도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01:25일반 시민들이 인공지능으로 승패 가능성을 짚어보게 되면서
01:28무리한 소송전이 늘어날 거란 전망과 오히려 줄어들 거란 관측이 엇갈립니다.
01:34아무리 소송을 걸어봐야 이거는 내가 이길 수 없다라고
01:38보게 되는 경우에는 소송은 안 나가겠죠.
01:43법원의 자원을 절약할 수 있는 측면들도
01:48전망은 엇갈리지만 지향점은 분명합니다.
01:52인공지능이 사소한 분쟁을 걸러내고
01:55인간법조인은 사회의 흐름을 읽어내
01:57깊은 가치판단에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02:00특정 해석 방법을 결정할 때 리스크라든지
02:04그리고 사회적 분위기 그리고
02:05향후 국가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되는지
02:09결국 변호사가 판단을 하고
02:11가치판단을 해줘야 되지 않을까
02:12궁극적으로는 인공지능 활용이
02:15국민의 기본권 보장과
02:17헌법적 가치라는 확고한 테두리 안에서
02:19이뤄질 수 있도록 감시해야 합니다.
02:22헌법합치적으로 AI도 운용돼야 되고
02:24또 적용돼야 되고
02:25그리고 한편으로는 그걸 통해서
02:28국민의 어떤 기본권이 보장될 수 있는 방향으로
02:32작은 화면 속 대화창이 방대한 법전과
02:35판례를 꿰뚫는 시대가 왔습니다.
02:38하지만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지고
02:40그 결과에 책임을 지는 건
02:41결국 인간의 몫입니다.
02:44편리한 기술과 단단한 법치주의가
02:46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도록
02:47치열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02:50YTN 이준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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