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소문 고가 차도가 붕괴하기 불과 5분 전까지도 고가 아래로는 승객 수십 명을 태운 열차가 달리고 있어서 왜 아무런 통제가 없었는지
00:09의문이 컸습니다.
00:11국토부는 코레일이 사고 위험을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에 열차가 사고 직전까지 운행했는데,
00:17서울시가 사고 전 교량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도 코레일에 즉시 알리지 않은 정황을 확인했다며 관련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0:26이어서 차유정 기자입니다.
00:30서소문 고가 도로 붕괴 직전 무궁화호가 현장을 지나가고 1분여 뒤 차도가 철길 위로 쏟아집니다.
00:38사고 당일인 지난 26일 새벽부터 사고 발생 직전까지 승객을 태우고 고가 아래 철로를 통과한 열차는 59대입니다.
00:45승객이 타지 않은 회속 열차 등 당일 사고 구간을 통과한 열차는 모두 166대에 달했습니다.
00:52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한 아찔했던 순간들.
00:54사고 직전까지 하부설로에 열차 운행이 그대로 이뤄진 것과 관련해 국토부가 서울시를 직격했습니다.
01:01국토부는 사고 위험을 인지했으면 안전 조치를 취했겠지만,
01:05서울시가 위험 징후를 인지하고도 즉시 알리지 않은 정황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01:102.9cm 단차가 생겨 고가 철거 작업을 멈췄다고 서울시가 밝힌 시점은 지난 26일 새벽 2시 반.
01:17서울시나 시공사가 단차를 발견한 직후 관계기관에 보고해 열차 운행 중지 등이 이뤄지도록 해야 했다는 것이 국토부 지적입니다.
01:27국토부에 따르면 관련법상 철도 시설물이 변형되거나 열차 운행에 위험을 초래하는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01:33작업 신고인인 서울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코레일에 즉시 보고해야 합니다.
01:39국토부는 즉각 보고가 이뤄지지 않은 정황에 대해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01:45국토부는 이와 함께 원래 승인받은 점검 내용이 슬래브 전도 방지 작업이었지만,
01:50실제로는 다른 작업이 이뤄졌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허위 신고 여부도 조사할 계획입니다.
01:56YTN 차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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