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나도 잘 못해.
00:02뭐야?
00:03이쪽으로 갔어.
00:05응.
00:07살살 이렇게 이렇게.
00:09난 이렇게 해서 안 돼.
00:10그렇게 하면 탈락이야.
00:11그거는 그렇게 하면 그냥 그냥.
00:15아니 자기 멋대로 비치게 되는구나 이게.
00:20근데 저러면 같이 놀기 싫어지게 되니까.
00:22안 해 놀다.
00:26뭐해?
00:29진짜 초급이 안 돼 있다.
00:31어머 어머.
00:32진짜 초급이 안 돼 있다.
00:35이렇게 해야지.
00:36비슷한 거 같아.
00:38비슷해.
00:41다른 거 하자.
00:44아니 어떡해.
00:47뜻대로 안 되니까.
00:50나 두 개 없었어.
00:52아이스크림 내기.
00:52이긴 팀이 사주기 아이스크림.
00:54엄마가 또 저거를 제안해 주기.
00:57아니 근데 나는 안 사지.
01:01절대.
01:03왜 또 규칙이 또 저렇게 됐냐.
01:07아.
01:08아니야.
01:09너도 할 수 있어.
01:10아닌데 아니.
01:11한 개에 몇 백 원밖에 안 하는데.
01:13그래도 안 되지.
01:15괜찮네.
01:16난 싫어.
01:17아이고.
01:18하.
01:20아.
01:21진짜.
01:21너무 숨 막힌다.
01:23그렇지.
01:23그러면 진짜 재미없어.
01:25짙어지겠어?
01:26쓰레기야.
01:27짙어지겠어?
01:28또 말을.
01:30왜왜왜왜.
01:30왜왜왜.
01:31왜 뭘 쓰레기가 뭐야.
01:31알았어요.
01:32여기야.
01:32뭐?
01:33어?
01:35자기 뜻대로 안 되니까.
01:39아.
01:40왜 뭘 쓰레기가 뭐야.
01:42알았어요.
01:42여기야.
01:44뭐라고?
01:45아니 엄마 말하지 말라고.
01:46왜?
01:47아니 그냥 말하지 말라고.
01:48나 시끄러워.
01:51아 시끄럽단 말을 좀 하려나.
01:55아니 나 내기 같은 거 싫다고.
01:57그래 시려 알겠어.
01:58근데 쓰레기는 뭐냐고.
02:00그런 말 하면 안 되지 엄마한테.
02:01그러니까 말을 좀 엄마가 생각하고.
02:02엄마가 그렇게 하면 잘못한 거잖아.
02:06엄마가 그렇게 하면 잘못한 거잖아.
02:08뭐가 엄마 잘못했어?
02:09엄마가 뭐 잘못했어?
02:12엄마가 계속 이상하게 소리질대잖아.
02:14왜 소리질러?
02:16아니 소리 안 지르셨는데.
02:18워낙 소리를 안 지르니까.
02:19그러니까.
02:20손변화.
02:22엄마가 지금 지연이한테 큰소리 안 나게 하려고.
02:25아니 말하지 말라고.
02:26뭘 말하지 말라고.
02:27네가 지금 말하라고.
02:29그렇게 말해놓고서 또 뭘 말하지 말라고.
02:30말하지 말라고 계속 말하고 했잖아.
02:33엄마 따끔하게 해야 돼.
02:35그래.
02:37안 돼.
02:37울어도 어머니 해야 돼.
02:39훈육하셔야 돼.
02:40되게 심해져도 해야 될 거거든.
02:41그럼 이제 심해지면 엄마가 안 하는 거 안 해봐.
02:44배워야 돼.
02:45지연이가 할 말 있으면 하고.
02:48어?
02:48말하지 말라고.
02:51틱 하니까 멈추시네.
02:58진짜 틱을 이용하는 걸까?
03:02아니 불안해져서 틱도 생기고.
03:04그러면서 더 그러기도 하고.
03:09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03:12왜.
03:14사과해주라고.
03:15엄마.
03:16어?
03:17사과해주라고?
03:19엄마가 소리 크게 내서?
03:21응.
03:22엄마가 소리.
03:24환한 목소리로 해서 미안해.
03:27응.
03:27에?
03:27뭐야.
03:28아 이렇게 되는구나.
03:31아니.
03:31결국.
03:32아니 스타트는 좋으셨는데.
03:35미안해.
03:35나 피구할까?
03:37피구할까?
03:38지연 지금 할 수 있겠어?
03:39들어가자.
03:40왜 또.
03:41들어가자고.
03:42에?
03:43아.
03:48아우 야 이거 뭐야.
03:50무슨 상황이야 어떡해.
03:52지연아.
03:55아이고.
03:57아이고.
04:00어릴 때부터 약간 저런 모습이 있긴 있었어요.
04:04자기 중심적이고.
04:06네.
04:06자기 마음대로 안 됐을 때.
04:08네.
04:09나쁜 표현을 많이 하고.
04:11그럴 때마다 참고 해야 된다는 이야기를 그렇게 강하게 하지는 않았어요.
04:15또 말은 안 한 건 아니고요.
04:17하긴 하셨네요.
04:18친구들 사이에서 저렇게 너무 망무가내시.
04:22저 정도까지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04:25제가 보기에 약간 조금 놀라기는 했습니다.
04:28네.
04:28제가 이제부터 얘기할 거는요.
04:31근데 얘는 타인한테 다른 사람한테 양해를 구하는 거 전혀 안 해요.
04:35지금.
04:35타인의 의견을 물어보고.
04:37또 양해를 구하고 서로 조율해 나가는 거는.
04:41사회성이 되게 중요한 영역이에요.
04:44얘 지금 그거 발달이 안 돼 있어요.
04:47못 배워진 거예요.
04:48저는 그렇게 봐요.
04:49이런 걸 친절한 방임이라고 해요.
04:51아.
04:52방임.
04:52방임.
04:53네.
04:53그러니까 이 두 분이.
04:54아니 박사님 무슨 말씀이세요.
04:56우리가 언제 애를 방임했어요.
04:58신경을 너무 쓰면 썼지.
05:00이런 좀 반감이 드실 수 있는데요.
05:02가르칠 걸 제대로 안 가르치는 거는 방임이라 해요.
05:06그러나 매우 태도는 사랑을 담아서 엄청 친절하니까.
05:11친절한 방임이라고 이제 표현을 하는 거죠.
05:14그 말 그대로 모든 부모가 그렇게 버릇없게 내버려 두지는 않잖아요.
05:19그렇군요.
05:20분욕을 하고.
05:21네.
05:21그래도 박사님 말씀에 많이 공감이 되는 게 어떤 방식에서 우리가 조금 서투러지 않았나.
05:27방식을 어떻게 해야 잘 알아들어서 행동으로 옮길까라는 문제는 항상 하고 있어요.
05:33지금도.
05:34네.
05:34잘 나오셨어요.
05:35지금입니다.
05:36맞습니다.
05:36맞습니다.
05:37맞습니다.
05:37맞습니다.
05:37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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