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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시간 전


[앵커]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 '호프'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현지 기자회견에서 외신 기자의 무례한 질문이 논란입니다.

우리 배우들을 가리키며 누군지 모르겠다 하고, 선 넘는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칸 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한 영화 ‘호프’ 기자회견.

나홍진 감독과 조인성, 황정민 등 배우들이 함께 한 자리에서 질문 기회를 받은 한 기자가 갑자기 비속어를 내뱉습니다.

[기자]
"젠장…."

그리고는 유럽출신 할리우드 배우 두명만 콕 집어 인사합니다.

[현장음]
"마이클, 알리시아 안녕하세요.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네요."

무례한 발언에 배우들이 쓴 웃음을 짓는 사이 황당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실제 부부인) 두 명 배우를 함께 섭외한 건 한 명의 출연료로 섭외할 수 있어서인가요? 부부나 커플 패키지 같은 건가요?"

질문을 받은 감독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나홍진 / 영화감독]
"(답하는 사람이) 저, 저, 저, 저죠? 아니에요. 한 분씩 어렵게 모신 겁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아시아계 영화인에 대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균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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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영화 호프,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는데요.
00:07현지 기자회견에서 외신 기자의 무례한 질문이 논란입니다.
00:12우리 배우들을 가리키며 누군지 모르겠다 하고 선 넘는 질문이 이어졌는데요.
00:17김호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칸 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호프 기자회견.
00:24나홍진 감독과 조인성, 황정민 등 배우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질문 기회를 받은 한 기자가 갑자기 비속어를 내뱉습니다.
00:36그리고는 유럽 출신 할리우드 배우 두 명만 콕 집어 인사합니다.
00:45무례한 발언에 배우들이 쓴 웃음을 짓는 사이 황당한 질문이 이어집니다.
01:00질문을 받은 감독도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01:10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는 아시아계 영화인에 대한 인종차별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01:17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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