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의 극적 합의로 전면 파업이 유보된 가운데
00:04내일부터는 노조원들의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가 진행됩니다.
00:08과반 찬성표가 나온다면 총법이 무산될 전망인데
00:11반도체 공장에서는 정상 근무가 일단은 이뤄지고 있습니다.
00:16이에 삼성전자 측도 우려했다는 생산 차질을 피하게 되면서 안도하는 모습인데요.
00:21현장에 취재 기자들이 나가 있습니다.
00:23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00:25먼저 반도체 공장에 나가 있는 정현우 기자.
00:30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00:33오동건 기자는 삼성전자 사옥에 나가 있죠?
00:37그렇습니다. 저는 삼성전자 서초 사옥에 나와 있습니다.
00:42먼저 정현우 기자.
00:43청파업을 피하게 되면서 오늘 아침 반도체 공장은 정상 출근하는 모습이었다고요?
00:51아침 출근길은 완료된 상태인데요.
00:54이른 시각부터 주요 출입구마다 통근버스가 줄지어 들어오고
00:58각자 근무지로 이동하는 삼성전자 직원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01:02만약 총파업이 진행됐다면 이곳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직원
01:06만 4천 명 가운데 만 명이 동참했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01:11하지만 어젯밤 극적으로 삼성전자 노사가 성과급 합의를 이루면서
01:15이렇게 정상적인 출근길이 이어진 건데요.
01:18다만 캠퍼스 주변 곳곳에 붙었던 총파업 촉구연습막이
01:22아직 모두 내려가지 않은 모습도 보였습니다.
01:27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들의 투표는 내일부터 진행되는 겁니까?
01:33네 그렇습니다.
01:34삼성전자 사측과 노조 집행부의 잠정 합의안을 받아들일지에 대한
01:38노조원들의 투표입니다.
01:40내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전 10시까지인데
01:43노조원 과반이 잠정 합의에 찬성표를 던지게 된다면
01:47총파업 우려는 완전히 해소될 전망입니다.
01:50어젯밤 잠정 합의안은 주요 쟁점을 두고
01:53노사가 서로 한 발씩 물러나며 도출됐습니다.
01:56성과급 재원을 두고 노조는 영업이익의 15%를
02:00사측은 10%를 주장했지만 12% 수준으로 잠정 합의됐습니다.
02:05합의서를 보면 기존 성과 인센티브 1.5%가 유지되고
02:09여기에 더해 10.5%의 DS부문 특별경영성과금이 신설됩니다.
02:15특별성과급 제도는 10년간 유지되는데
02:17첫 3년은 연간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이 200조원
02:21이후 7년은 100조원을 넘어야 지급됩니다.
02:25지급 형태는 자사주로 3분의 1은 즉시 매각 가능하고
02:28나머지는 일정 기간이 지나야지만 팔 수 있습니다.
02:32성과급 60%는 흑자렌의 메모리 사업부문
02:34나머지 40%는 반도체 전부문에 공통 지급됩니다.
02:38적자 사업부 성과급은 공통 지급률의 60%로
02:41차등을 두는 대신 1년간 적용을 미루기로 하면서
02:45노사는 타 합의점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02:48일단 노조 다수를 차지하는 반도체 부문 노조원들이
02:51찬성표를 던지게 된다면 잠정 합의안 투표는
02:54쉽게 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02:57다만 성과급 차이가 여전하다는 비반도 반체 부문과의
03:02노노 갈등이 여전한 불씨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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