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오늘 김민석 대표 취임 이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개최했습니다.
00:07관심이 집중됐던 부동산 세제 개편안에 대해 김 대표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는데요.
00:13국회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봅니다.
00:16권준수 기자.
00:17네, 국회입니다.
00:18오늘 고위 당정협의회에서 부동산 대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고요?
00:23그렇습니다. 김민석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에서는
00:27부동산 대책과 세제 개편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습니다.
00:31김대표는 회의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 기조와 세제 개편 방향엔 원칙적으로 공감하지만
00:37일부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00:40특히 비거주 1주택자의 부득이한 사유를 폭넓게 인정하고
00:44종부세 세부담 상한을 200%로 늘리는 방안은 신중히 수기해야 한다며 보완을 요청했는데요.
00:50민생 현안을 챙기는 데 있어 당정일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00:54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01:12정부와 대통령실도 당의 요청과 국민 목소리를 적극 수용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01:17한성숙 국무총리는 민생과 개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하는 책임이 막중한 만큼
01:23의견을 교환해 부동산 해결책을 내놓겠다고 말했고
01:26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역시 이번 세제 개편안은 이재명 대통령이 밝힌 대로
01:31일방적 결정이 아닌 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1:37다만 정부는 앞서 수정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01:39핵심 원칙은 훼손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던 만큼
01:42오늘 구체적인 조율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01:47국민의힘 상황도 짚어보죠.
01:50내일 최고위원회의 결과에 따라서 당내 내홍이 격화할 수 있는 상황이죠?
01:55그렇습니다.
01:56국민의힘 관계자는 YTN의 내일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01:59당협위원장 선출 방식을 변경하는 안건에 대해
02:03결론을 낼 거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02:04이미 두 차례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의견을 수렴한 만큼
02:08이젠 숙고보단 결단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취지인데요.
02:13앞서 장동현 대표는 지역별 당협위원장을 기존 운영위원회가 아닌
02:17당원 투표를 통해 전부 다시 뽑는 방안을 추진해 왔습니다.
02:22장 대표는 당 쇄신을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02:24당내에서는 당 장악력을 높이려는 의도라는 의심이 계속해서 나왔는데요.
02:29여기에 장 대표가 공개적으로 중진불출말까지 언급하면서
02:33의원총회에서는 중진 의원들을 중심으로 거센 반발이 쏟아지게 됐습니다.
02:38하지만 의결 권한을 갖는 최고위원회는
02:40원외 당권파가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02:43내일 안건이 상정되면 가결 가능성이 큰데요.
02:46최근 비당권파 의원 4명에 대한 중징계로
02:49당내 갈등 우려가 큰 상황에서
02:51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까지 강행될 경우
02:54갈등은 더욱 깊어질 거로 보입니다.
02:57장 대표는 오는 26일엔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 예정으로
03:01당 차원의 개혁안에 대해 언급이 있을 거로 보여
03:03내일 최고위 결과에 주목됩니다.
03:06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권춘수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