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삼성전자 노사가 사흘간의 사후 조정이 결렬된 이후 이 시각 현재 고용노동부 장관이 직접 중재자로 나선 가운데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00:10대화를 통한 타결이 실패할 경우 내일로 예정된 총파업이 현실화할 수도 있습니다.
00:16노사가 총파업 목전에서 접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0:20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2권민석 기자.
00:26경기지방노동청입니다.
00:26삼성전자 노사 대화 아직 진행 중이죠?
00:33삼성전자 노사는 오늘 오후 4시 20분쯤 다시 마주 앉은 뒤 지금까지 5시간 넘게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00:40앞서 오늘 오전 세종시 중앙노동위원회 사후 조정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고 4시간여 만에 이곳 경기지방노동청으로 자리를 옮겨 교섭을 제기했습니다.
00:50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국무회의 등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양측을 설득해 대화 테이블을 마련했습니다.
00:58중노위 차원의 사후 조정과 달리 강제력 있는 중재안이 도출되지는 않는 노사 자율교섭입니다.
01:05최승호 삼성전자 노조위원장과 여명구 사측 대표가 계속 협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01:11김 장관은 교섭을 직접 중재하고 있는데요.
01:14교섭장에 들어가기 전 SNS에 끝나야 끝난다, 희망은 절망 끝에 피는 꽃이라 적으며 타결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01:23당초 정부는 노조가 파업에 돌입하면 긴급 조정권을 발동할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01:28노동부는 아직 그 부분에 대한 언급은 성급하다면서 대화로 풀 시간이 남아있다고 강조했습니다.
01:37노사 양측의 입장 차가 여전히 큰 건가요?
01:42네, 앞서 중노위 사후 조정을 중재한 박수근 중노위원장은 양측이 많은 부분에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습니다.
01:51다만 한 가지 큰 사안과 두 가지 작은 문제에서 이견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01:56가장 큰 쟁점은 적자 사업부를 포함한 성과급 분배 방식으로 전해졌습니다.
02:02중노위가 제시한 중재안에 대해 노측은 동의했지만 사측이 결정을 유보한 상태인데요.
02:07현재 양측은 이 문제에 관해 집중적인 조율을 벌이는 거로 알려졌습니다.
02:12오늘 교섭에서 양측이 합의하면 총파업은 잠시 멈추게 되고 추인을 위한 삼성전자 노조의 찬반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02:21또 합의든 결렬이든 김 장관이 직접 국민에게 협상 결과를 설명할 거로 보입니다.
02:27김 장관의 중재로 삼성전자 노사가 참여한 대립을 끝낼 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02:34지금까지 경기지방노동청에서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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