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중 정상회담이 소득 없이 끝나고 중동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면서 주요국 채권 시장이 급격히 흔들리고 있습니다.
00:08미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큰 부담이 되고 있는데 채권 금리에 민감하다는 평가를 받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제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00:17유투건 기자입니다.
00:21베이징 정상회담이 끝난 다음 날 주요 국가들의 국채 금리가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00:26미국의 30년 만기 국채 금리는 5.12%까지 상승하며 금융위기 직전인 2007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00:37전 세계 자산 가격의 기준이 되는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심리적 저항선인 4.5%를 넘어섰습니다.
00:44노동당의 지방선거 참패로 정치적 혼란까지 겹친 영국의 30년 물 금리도 28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습니다.
00:52꾸준히 우상향하던 일본의 10년 물 금리도 갑자기 폭등하면서 1997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라갔습니다.
01:02이처럼 단기간에 채권 금리가 폭등한 건 이란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충격이 본격적으로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01:09최근 발표된 미국과 일본의 4월 물가 지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의 여파로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01:18여기에 미중 정상회담마저 빈손으로 끝나자 시장에 팽배했던 불안감이 채권 투매로 이어졌습니다.
01:38채권 금리가 급등하면 당장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건 물론 기업이나 소비자들의 고통이 커집니다.
01:45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4.5%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면 기존 정책에서 후퇴하는 행보를 보여왔습니다.
01:54연일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예고하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02:02YTN 유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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