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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시간 전
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습니다.

노사가 사실상 마지막 담판을 벌이는 지금,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린 기자!

[기자]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결과 전해주시죠?

[기자]
수원지방법원은 오늘(18일) 삼성전자가 노조의 위법한 쟁의행위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오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나온 결정입니다.

재판부는 쟁의행위 중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인력, 가동시간을 유지해야 한단 취지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보안 작업, 즉 작업시설 손상 방지 작업이나, 반도체 핵심 설비인 웨이퍼 변질 방지 작업 등이 평상시와 같이 수행돼야 한단 겁니다.

법조계는 사측이 요구하는 내용을 사실상 거의 받아들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가전을 만드는 DX 부문 조합원 역시 초기업노조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냈습니다.

의사 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다며, 교섭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초기업노조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법적 리스크를 또다시 떠안게 됐습니다.


법원 판단에 대한 노조 입장도 나왔습니까?

[기자]
네, 노조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보안작업을 위한 인력 규모를 두고 다른 해석을 내놓았는데요.

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 또는 휴일과 동일한 정도의 인력으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재판부 판단을 두고, 주말이나 휴일 정도의 인력 역시 평상시 인력으로 본 거라는 해석입니다.

하지만 노조 측은 투입 인원을 두고 사측과 더 다툴 것 같진 않다며, 사측이 평일 기준으로 주장한 7천 명이 업무에 투입되더라도 쟁의행위에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측에 해당 부서별로 필요 인력을 구체적으로 취합해 노조에 통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노조가 예고한 총파업까지 앞으로 사흘, 이곳 평택캠퍼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사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사측의 입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파업 시 생산 차질 우려는 여전한 만큼, 노사 양측의 ... (중략)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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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삼성전자가 노조를 상대로 낸 위법 쟁의 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이 일부 인용됐습니다.
00:06총파업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전자 노동조합과 사측의 막판 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00:12지금부터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차례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먼저 김혜린 기자, 삼성전자 생산 현장에 나가 있죠.
00:22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에 나와 있습니다.
00:25정의료 기자는 노사 협상 장소에 나가 있다고요?
00:30네, 정부 세종청사 중앙노동위원회입니다.
00:32네, 먼저 평택으로 가보겠습니다.
00:35김혜린 기자, 사측이 노조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왔죠.
00:41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삼성전자가 노조의 위법한 쟁의 행위를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00:50오는 21일로 예정된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나온 결정입니다.
00:54재판부는 쟁의 행위 중에도 평상시와 동일한 수준의 인력, 가동시간을 유지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단을 내렸습니다.
01:03보안작업, 즉 작업시설 손상 방지 작업이나 반도체 핵심 설비인 웨이퍼 변질 방지 작업 등이 평상시와 같이 수행돼야 한다는 겁니다.
01:14법조계는 사측이 요구하는 내용을 사실상 거의 받아들였다고 보고 있습니다.
01:18이런 가운데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가전을 만드는 DX부문 조합원 역시 초기업 노조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서를 냈습니다.
01:29의사결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며 교섭 중단을 요구하고 나선 겁니다.
01:34초기업 노조는 이번 가처분 신청으로 법적 리스크를 또다시 떠안게 됐습니다.
01:41그럼 법원 판단에 대한 노조의 입장도 나왔습니까?
01:47노조는 법원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총파업은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54특히 보안작업을 위한 인력 규모를 두고 다른 해석을 내놓았습니다.
02:00평상시의 평일 또는 평상시의 주말 또는 휴일과 동일한 정도의 인력으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는 재판부 판단을 두고
02:08주말이나 휴일 정도의 인력 역시 평상시 인력으로 본 거라는 해석입니다.
02:14하지만 노조 측은 투입 인원을 두고 사측과 더 다툴 것 같지는 않다며
02:19사측이 평일 기준으로 주장한 7천 명이 업무에 투입되더라도
02:23쟁의 행위에 큰 변화가 생기는 건 아니라고 전했습니다.
02:28그러면서 사측에 해당 부서별로 필요 인력을 구체적으로 취합해 노조에 통지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02:35노조가 예고한 총파업까지 앞으로 사흘 이곳 평택 캠퍼스에는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02:41사측의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사측 입장을 상당 부분 받아들였다는 해석이 나오지만
02:47파업 시 생산 차질 우려는 여전한 만큼 노사 양측의 막판 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2:56고맙습니다.
02:57고맙습니다.
02:58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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