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런 가운데 중동에 배치됐던 세계 최대 항공모함, 미 해군의 포드함이 파병 임무를 마치고 귀환했습니다.
00:08작전 기간만 326일, 그리움이 사무쳤을 수천 명의 미군 장병 가족들이 현장에 몰려들었습니다.
00:15박자은 기자입니다.
00:19박수갈채와 환호 속에 항공모함이 입항합니다.
00:23승조원 수백 명이 도열해 하선을 기다리고 이들을 맞이하는 가족들의 표정엔 설렘이 가득합니다.
00:31꽃다발을 든 남편은 아내에 키스를 하고 아빠는 그 사이 훌쩍 큰 아이들을 안아봅니다.
00:50세계 최대 규모 항공모함 제럴드 알포드호가 미국 버지니아주 노퍽항으로 돌아왔습니다.
00:58작전 배치 기간만 326일, 베트남전 이후 최장 기록입니다.
01:03보통 항모 배치 기간은 6개월인데 그 두 배에 달합니다.
01:25포드호는 지난해 6월 출항해 지중해에 배치될 예정이었지만
01:30마드로 전 베네수엘라 대통령 체포를 위해 지난해 카리브해에 파견됐고
01:35올초 데이란 작전에 투입됐습니다.
01:384,500명이 넘는 승조원과 함재기만 75대 이상 신는 최첨단 모함이지만
01:45세탁실 화재부터 화장실 고장까지 노후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01:50미 국방부는 326일간 76명의 자녀를 출산하는 등 비범한 인내와 복무로 기록됐다며
01:59포드호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02:01채널A 뉴스 박재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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