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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공식 일정 잡지 않아…이란 관련 언급 없어
"이란 곧 답변" 호언장담…이란 "시한 신경 안 써"
미, 호르무즈 해협 중심 대이란 해상봉쇄 계속
이란, 호르무즈 해협 해저 케이블 사용료 징수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이란이 버티기에 나서면서 미·중정상회담 전 합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이란 유조선을 공격할 경우 미군 기지와 선박에 대해 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이란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있었습니까?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이란 관련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 시간으로 토요일인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일정 없이 자신이 소유한 버지니아주 스털링 골프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한 LIV 골프 대회를 참관했습니다.

어젯밤 안으로 이란의 서한을 받을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란은 미국의 시한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밝혀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답을 내놓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상선들을 빼내는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을 더 강화해 재개하겠다고 경고했는데요. 어제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어제) : '프로젝트 프리덤'은 좋은 계획이지만 다른 방법도 있다고 생각해요. 만약 일이 진전되지 않으면 프로젝트 프리덤으로 돌아갈 수도 있겠지만, 그때는 '프로젝트 프리덤 플러스'가 될 것입니다. 다른 요소를 추가한 형태가 될 겁니다.]

미국은 지난달부터 이란의 자금줄을 죄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이란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차단하고 있는데요.

미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대이란 해상봉쇄로 상선 58척을 회항시키고 4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앞서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고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유조선 두 척을 타격하기도 했는데요.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이란 유조선과 상선이 공격을 당할 경우 미군 기지와 선박에 대한 강력한 보복이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다음 주 14일 미·중정상회담 전 합의가 이뤄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란이 이번에는 호르무즈 해협 해저 케이블 사용료를 징수하겠다는 의사를 비... (중략)

YTN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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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압박에도 이란이 버티기에 나서면서 미중 정상회담 전 합의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00:07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는 미국이 이란 유조선을 공격할 경우 미군 기지와 선박에 대해 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00:15워싱턴 연결해 보겠습니다.
00:16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압박에도 이란은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는데요.
00:22트럼프 대통령의 반응이 있었습니까?
00:26트럼프 대통령은 아직 이란 관련 공식 언급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00:31프랑스와의 인터뷰가 있었다는 얘기도 들리고 있습니다만 아직 확인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00:37이곳 시간으로 토요일인 오늘 트럼프 대통령은 공식 일정 없이 자신이 소유한 버지니아주 스털링 골프장에서 사우디아라비아가 후원한 LIV 골프 대회를 참관했습니다.
00:48어젯밤 안으로 이란의 소환을 받을 거라고 호언장담했지만 이란은 미국의 시안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혀서 아직 답변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00:57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답을 내놓지 않으면 호르무즈 해협에 고립된 상선들을 빼내는 이른바 프로젝트 프리덤을 더 강화해 재계획하겠다고 경고를 했는데요.
01:07어제 발언 먼저 들어보시겠습니다.
01:28미국은 지난달부터 이란의 자금줄을 죄기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이란 항구를 드나드는 선박을 차단하고 있죠.
01:35미 중부사령부는 지금까지 대이란 해상봉쇄로 상선 58척을 회항시켰고 4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습니다.
01:43미국은 앞서 미국의 해상봉쇄를 뚫고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유조선 2척을 타격하기도 했는데요.
01:50이란 이슬람 혁명수비대는 오늘 이란 유조선과 상선이 또 공격을 당할 경우 미군 기지와 선박에 대한 강력한 보복이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01:59이란이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 다음 주 14일과 15일 미중 정상회담 전 합의가 이루어지기는 지금으로서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02:11그런데 이란이 이번에는 호르무즈 해협 해저 케이블 사용료를 징수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고요?
02:20이란 파르스 통신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02:22호르무즈 해협 해저를 지나는 아시아와 유럽, 중동을 잇는 7개의 케이블이 있는데 여기 사용료를 부과하자는 주장입니다.
02:31파르스 통신은 홍해와 지중해 해저 케이블 통과료를 받고 있는 이집트의 예를 들면서
02:36이란도 호르무즈 해저 케이블의 관할권과 사용료 징수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밝혔는데요.
02:42유엔 해양법 협약에 따라 해상에서 선박의 통행권이 인정되더라도
02:47연안국의 해저나 상공에 대한 주권은 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
02:52이와 함께 해저 케이블 사용료뿐 아니라 이란 정부가 해저 케이블 설치와 운영도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02:59유지보수에는 이란 기업에 독점권을 주는 방식으로 서방 빅테크의 활동을 규제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3:15현지 시간 9일 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 도시를 3차례 이상 공격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있었습니다.
03:24지금 보시는 화면은 레바논 남부 마르자윤 지역에서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마을이 연기에 휩싸이는 모습입니다.
03:31레바논 국영통신 NNA는 베이루트 남부 해완 고속도로에서 차량 2대가 공격을 받았고
03:38사디아트 등에서도 이스라엘 드론 공격이 이어졌다고 전했습니다.
03:42레바논 보건부도 사카키의 공습으로 12살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13명이 숨졌다고 밝혔는데요.
03:48현지 주민의 말을 들어보시겠습니다.
04:08레바논 당국은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의 공격은 국제법에 대한 중대한 위반 행위라며
04:13민간인과 어린이를 겨냥한 야만적인 공격과 고의적 폭격을 규탄했습니다.
04:18이스라엘 군도 헤즈블라가 레바논 국경 근처에서 폭발물 탑재 드론을 발사해
04:23군인 3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04:26앞서 이스라엘과 레바논은 지난달 16일 열흘 동안 휴전에 합의한 뒤에 휴전을 3주 연장했는데요.
04:32휴전 종료를 앞둔 오는 14일 미국의 중재로 워싱턴 DC에서
04:37이스라엘과 레바논의 3차 평화회담이 또 열릴 예정입니다.
04:42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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