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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시간 전


[앵커]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서울 시내 구청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내일부터 다시 적용되는데, 오늘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하면 중과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구청 문이 열리자 대기하던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을 받기 위한 막판 접수가 몰린 겁니다.

[백귀선 / 법무사]
"어제 보통 계약을 대부분(했는데). 몰리다 보니까 어제 접수할 수가 없었어요."

[강남구 공인중개사]
"막바지까지 매도가에 대한 조율이 원활치 않았고 임박해가지고 협의가 돼서"

오늘 아침까지도 초급매가 나왔을 정도.

[마포구 공인중개사]
"다주택자 매물 오늘 오전에 하나 계약됐어요. 어젯밤에 집 안 보고 하더라고."

내일부터는 양도세 중과 적용을 받기 때문입니다.

10년 전 8억5천만 원에 샀던 이 아파트 다주택자가 25억 원에 판다면요, 오늘까지는 양도세 5억6천만원 정도만 내면되지만 내일부터는 11억원 가까이 내야합니다.

집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최대 30%를 과세 대상에서 빼주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도 못받는 겁니다.

강남·서초·송파·용산구는 계약일로부터 4개월 안에, 그 밖에 규제 지역은 6개월 안에 잔금까지 마쳐야 양도세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눈치싸움 끝에 못 팔아서 버티기에 들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마포구 공인중개사 B]
"깎아서 안 판다고 그러면 버텨야지. 증여를 한다든지 그런 방법이 많거든요."

[고준석 / 연세대 상남경영원 교수]
"매물 잠김 현상으로 이어지면서 입주 물량이 계속 나오지 않는 한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서울 부동산 거래 관망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취재:이락균 김근목
영상편집:김지균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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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자, 오늘은 토요일이지만 서울시내 구청엔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00:05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가 내일부터 다시 적용되는데
00:08오늘까지 토지거래 허가를 신청하면 이 중과세를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00:14오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00:17구청문이 열리자 대기하던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갑니다.
00:22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유예 혜택을 받기 위한 막판 접수가 몰린 겁니다.
00:27어제 보통 계약을 대부분...
00:30몰리다 보니까 어제 접수할 수가 없었어요.
00:32막바지까지 매도가에 대한 조율이 원활치 않았고
00:36임박해가지고 협의가 돼서...
00:39오늘 아침까지도 초급매가 나왔을 정도.
00:42다주택자 내용을 오늘 오전에 비약됐어.
00:46근데 어제 밤에 다행히 집안으로도 해드라고.
00:49내일부터는 양도세 중과 적용을 받기 때문입니다.
00:5310년 전 8억 5천만 원에 샀던 이 아파트.
00:57다주택자가 25억 원에 판다면요.
01:00오늘까지는 양도세 5억 6천만 원 정도만 내면 되지만
01:03내일부터는 11억 원 가까이 내야 합니다.
01:07집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액의 최대 30%를 과세 대상에서 빼주는
01:12장기 보유 특별공제 혜택도 못 받는 겁니다.
01:16강남, 서초, 송파, 용산구는 계약일로부터 4개월 안에
01:20그 밖의 규제 지역은 6개월 안에 잔금까지 마쳐야
01:24양도세 폭탄을 피할 수 있습니다.
01:27눈치 싸움 끝에 못 팔아서 버티기에 들어간 경우도 있습니다.
01:46서울 부동산 거래 관망세가 이어질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01:51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02:00채널A 뉴스 오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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