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대통령이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제도 부활을 공식화한 가운데 부동산은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입니다.
00:08당분간 절세 매몰이 쏟아져질 것이라는 예견이 나오지만 토허제 등 제약 속에 금매 역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칠 거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00:17차유정 기자입니다.
00:21서울 송파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 밀집 상가.
00:25양도세 중과 부활이 대통령 발언으로 확정됐지만 중개업자들은 큰 변화는 없다고 입을 모읍니다.
00:45이주택자가 송파구의 전용 84제곱미터 아파트를 3년 보유하고 11억 원의 양도차액을 봤을 경우
00:51양도세가 4억 3,805만 원에서 7억 1,217만 원으로 급증하는 상황.
00:58당분간은 절세 목적에 금매물 증가가 나올 것으로 예견됐습니다.
01:04다만 중과세 회피를 위한 금매물 증가가 거래 활성화와 집값 안정으로 이어지기까지는 다소 제한적일 거란 관측이 높습니다.
01:13이유는 수도권 주요 지역이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지정돼 매매 자체가 쉽지 않을 뿐더러
01:20과거 부동산 정책에 대한 학습 효과도 있고 핵심지에선 집값 상승 기대감이 여전히 커
01:45버티기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02:03양도세 중과 부활 가능성을 염두에 둔 다주택자들이 증여를 앞당겼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02:09지난해 12월 서울의 아파트 등 집합건물 증여 건수는 한 달 전 대비 47% 급증한 상황.
02:18중과가 부활하는 5월 10일 이후에 매물잠김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02:23이 대통령이 버티기 수요를 절대 허용하지 않겠다고 압박 수위를 높인 가운데
02:28시장에서는 다주택자나 고가 1주택자 모두에게 부담이 큰 보유세 인상 여부가
02:34오히려 더 큰 변수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2:38YTN 차유정입니다.
02:39양도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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