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워지면 나타나는 불청객, 러브버그가 올해도 확산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00:05도심 근처 산속 곳곳에 유충이 빼곡히 몰려있는 건데,
00:09서울시가 미리 방지작업에 나섰습니다.
00:12이형원 기자입니다.
00:15축축한 낙엽을 들춰보니 애벌레가 우글거립니다.
00:19붉은 등우단 털팔이, 이른바 러브버그 유충입니다.
00:24여기도 이만큼 있죠? 여기도 이만큼 있고.
00:27얘네들이 축축한 데를 좋아하기 때문에.
00:30어둡고 습한 곳을 찾아 최대 500개에 달하는 알을 낳다 보니,
00:34개체수가 급증해 여름이면 곳곳을 까맣게 뒤덮길 수입니다.
00:39해가 없는 곤충이지만 불쾌감을 주는 탓에 관련 민원은 서울에서만 수천 건에 달합니다.
00:46시민 10명 가운데 9명이 혐오감을 느껴 방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답했을 정도입니다.
00:52여전히 시민들께서 불편함을 많이 느끼시고 계시기 때문에 저희가 그런 불편함에 대해서 대응하는 차원에서도 그런 계획을...
01:01대규모 출모를 막기 위해 올해는 아예 유충 제거부터 시작했습니다.
01:06털팔이 유충에 특화한 친환경 방제제 BTI 살포에 나선 겁니다.
01:16성충이 나오게 되면 얘네들이 산란을 하게 되면 어쨌든 300에서 500개의 알을 낳기 때문에 유충 방제 방법을...
01:23성충으로 대발생할 시점은 다음 달 말로 예측했습니다.
01:28이에 해당 시기에는 포집기를 집중 설치하고 방제용 설수 드론까지 도입해 러브버그 확산을 막겠다는 방침입니다.
01:37YTN 이영원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