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에서 4층 건물을 바치던 축대가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5주민 7명이 긴급 대피한 가운데 건물은 당장 붕괴 위험은 없는 것으로 판단됐습니다.
00:11고재형 기자입니다.
00:154층 건물 하단부가 뜯겨나간 듯 심하게 부서졌습니다.
00:20아래에는 무너져내린 돌과 콘크리트 잔해가 어지럽게 쌓여 있습니다.
00:24주민들은 지난 밤 축대가 조금씩 무너지는 것을 확인해 이웃한 서귀포자치경찰대에 알렸습니다.
00:34이를 전달받은 서귀포시는 오전 10시쯤 주민대피 등 현장 대응에 나섰습니다.
00:41건물을 떠받치던 축대가 무너지면서 지금은 지지대를 설치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00:48제주도와 서귀포시는 건물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긴급 안전 진단을 실시했습니다.
01:09건물과 사고가 난 축대는 지어진 지 60년이 다 된 낡은 시설입니다.
01:15축대 배수 시설도 재기능을 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는데다
01:20인접한 축대에도 균열과 배부름 현상이 확인됐습니다.
01:25제주에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01:29서귀포에는 100mm 넘는 비가 쏟아졌고
01:32지난 밤에도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01:36관계기관은 노후화와 장맛비 영향 여부 등을 포함해
01:40정확한 붕괴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01:43정밀 안전 진단 결과가 나올 때까지
01:46주민 7명은 임시 거처에서 대피 생활을 이어가야 합니다.
01:52YTN 고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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