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시간 전
- #2424
□ 방송일시 : 2026년 5월 8일 (금) 저녁 10시 20분
□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김희준 (일산차병원 갑상선암센터 외과 전문의)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김희준: 안녕하세요. 저는 갑상선암센터에서 외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김희준입니다.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갑상선암의 증상과 최신 치료법입니다.
◇박상훈: 이유 없이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자주 쉴 때, 그리고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하는 질병, 갑상선암. 갑상선암을 진단받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암 발병 위치와 크기에 따라 호르몬제의 복용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고, 수술 흉터도 귀 뒤로 접근하는 후이개 로봇 수술이나 입안을 통해 수술하는 구강 로봇 수술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다는데, 갑상선암의 주요 증상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김희준: 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통증이나 불편함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암이 있습니다.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서 많은 분들이 괜찮겠지 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하지만 외과 의사로서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경우는 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다면 수술 범위가 줄었을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증상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쉬운 갑상선암에 대해 증상부터 치료까지 외과의사의 시선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2023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한 해 동안 무려 3만 5천 명 이상이 새롭게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체 암 발생의 12.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와 있죠. 남녀 성별로 나누어 보면 더 흥미로운 사실이 보입니다. 흔히 갑상선암을 여성들의 암이라고 생각하시죠? 물론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지...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60508222001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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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준: 안녕하세요. 저는 갑상선암센터에서 외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김희준입니다.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갑상선암의 증상과 최신 치료법입니다.
◇박상훈: 이유 없이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자주 쉴 때, 그리고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하는 질병, 갑상선암. 갑상선암을 진단받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수술 후 흉터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암 발병 위치와 크기에 따라 호르몬제의 복용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고, 수술 흉터도 귀 뒤로 접근하는 후이개 로봇 수술이나 입안을 통해 수술하는 구강 로봇 수술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다는데, 갑상선암의 주요 증상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김희준: 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통증이나 불편함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그런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암이 있습니다.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갑상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서 많은 분들이 괜찮겠지 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하지만 외과 의사로서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경우는 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다면 수술 범위가 줄었을 분들도 있습니다. 오늘은 증상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쉬운 갑상선암에 대해 증상부터 치료까지 외과의사의 시선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러분 2023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바로 갑상선암입니다. 한 해 동안 무려 3만 5천 명 이상이 새롭게 진단을 받았습니다. 전체 암 발생의 12.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와 있죠. 남녀 성별로 나누어 보면 더 흥미로운 사실이 보입니다. 흔히 갑상선암을 여성들의 암이라고 생각하시죠? 물론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지... (중략)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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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안녕하세요 저는 갑상선암센터에서 외과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김희준입니다
00:09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과 관리가 매우 중요한 갑상선암의 증상과 최신 치료법입니다
00:18이유 없이 목에 멍울이 만져지거나 목소리가 자주 쉴 때
00:25그리고 음식을 삼키기 불편하다면 한 번쯤 의심해봐야 하는 질병 갑상선암
00:32갑상선암을 진단받게 되면 대부분의 환자는 평생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과
00:39수술 후 흉터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히게 된다
00:43하지만 암발병 위치와 크기에 따라 호르몬제 복용이 필요 없는 경우도 있고
00:48수술 흉터도 귀 뒤로 접근하는 후익의 로봇 수술이나
00:53입안을 통해 수술하는 구간 로봇 수술을 통해 최소화할 수 있다는데
00:58갑상선암의 주요 증상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01:06암이라고 하면 대부분 통증이나 불편함부터 떠올리게 됩니다
01:11그런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과 관리가 중요한 암이 있습니다
01:16바로 갑상선암입니다
01:18갑상선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거의 없어서
01:22많은 분들이 괜찮겠지 하고 지나치게 됩니다
01:26하지만 외과에서로서 제가 진료실에서 가장 자주 만나는 경우는
01:31조금만 더 일찍 발견했다면 수술 범위가 줄었을 분들도 있습니다
01:36오늘은 증상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쉬운 갑상선암에 대해
01:42증상부터 치료까지 외과의사의 시선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01:46여러분, 2023년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01:53바로 갑상선암입니다
01:55한 해 동안 무려 3만 5천 명 이상이 새롭게 진단을 받았습니다
02:00전체 암 발생의 12.3%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와 있죠
02:05남녀 성별로 나누어 보면 더 흥미로운 사실이 보입니다
02:10흔히 갑상선암을 여성들의 암이라고 생각하시죠?
02:14물론 여성암 중에서는 유방암에 이어 2위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지만
02:19남성에서도 6위라는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2:23더 이상 남성들도 안심할 수 없는 암이라는 뜻입니다
02:27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연령대별 통계입니다
02:31여기를 보시면 10대부터 40대까지 우리나라 젊은 층에서도
02:37비교적 흔하게 발견되는 암입니다
02:3910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기에서도
02:42백혈병을 제외하면 가장 흔한 암이 바로 갑상선암이죠
02:46인생의 가장 황금기에 있는 분들이 가장 많이 마주하는 암이 바로 이것입니다
02:52하지만 우리는 이 암에 대해 얼마나 제대로 알고 있을까요?
02:58오늘 그 침묵의 진실을 파헤쳐 보겠습니다
03:02먼저 제가 진료실에서 정말 자주 듣는 말들입니다
03:06암이긴 한데 착한 암이라면서요
03:10수술 안 해도 되는 암 아닌가요?
03:13여자들만 걸리는 암 아닌가요?
03:15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말들 모두 다 맞는 말은 아닙니다
03:21그래서 오늘은 제가 막연한 이미지가 아니라
03:25의사가 실제로 판단하는 기준으로 갑상선암을 설명드리려고 합니다
03:30먼저 갑상선은 목 앞에 후두 바로 아래에 있는
03:35나비 모양의 작은 장기입니다
03:37크기는 작지만 우리 몸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03:41갑상선은 가장 큰 내분비 기관으로
03:44에너지 사용량과 체온 조절, 심장박동과 혈압, 소화기능, 뇌기능, 집중력, 기억력, 감정조절과 피로회복에까지 관여하고 있습니다
03:55갑상선 질환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뉩니다
03:59호르몬이 너무 많거나 적은 기능이상, 염증, 그리고 결절이나 종량입니다
04:06오늘 이야기할 갑상선암은 이 세 번째에 해당합니다
04:10우선 첫 번째로 호르몬 기능 문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04:15갑상선 기능이 항진되면 심장이 빨리 뛰고 살이 빠지고 더위를 심하게 탑니다
04:23반대로 갑상선 기능이 저하되면 쉽게 피곤하고 체중이 늘고 추위를 많이 타게 됩니다
04:31갑상선은 우리 몸의 속도 조절기입니다
04:34자동차가 너무 빨리 달려도 너무 느려도 사고가 나듯이 우리 몸도 적절한 속도를 유지해야 건강합니다
04:42단순히 성격이 급해지거나 게을러지는 것이 아니라
04:46내 몸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진 신호일 수 있으니 꼭 체크가 필요합니다
04:52갑상선 염증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증상이 비교적 뚜렷한
05:00아급성 갑상선염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05:03이 질환은 대개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 감염 후에 발생하게 되고
05:08염증이 생기면서 갑상선 안에 저장되어 있던 호르몬이 한꺼번에 방출되어
05:13일시적으로 호르몬 수치가 올라갑니다
05:16그래서 환자들은 심장이 빨리 뛰거나 손이 떨리거나 몸이 더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05:24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번에는 반대로 호르몬 수치가 떨어지면서
05:29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05:33다행히 이 질환은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갑상선 기능이 다시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05:40환자분들이 목에 통증을 느끼면 혹시 암이 커져서 아픈 건가요? 하며
05:45큰 두려움을 갖고 병원에 오십니다
05:49하지만 갑상선암은 보통 아프지 않습니다
05:52반대로 목을 만지지도 못할 만큼 아프다면
05:55암보다는 지금 설명해드리는 아급성 갑상선 염일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06:01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06:05대부분의 갑상선암은 갑상선 결절에서 시작합니다
06:08그 결절 중 1분만 시간이 지나면서 암으로 변하게 되죠
06:13아직 갑상선 결절이 왜 생기는지
06:16갑상선 암으로 왜 변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단일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06:22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06:28그래서 왜 생겼을까를 자책하며 고민하기보다는
06:32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자세입니다
06:38제가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06:42갑상선 피검사가 정상이었는데 어떻게 암이 있을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인데
06:47우리가 흔히 하는 갑상선 피검사는 갑상선이 호르몬을 잘 만들고 있는지 보는 검사입니다
06:55즉 기능을 확인하는 검사죠
06:58하지만 갑상선암은 호르몬 기능의 문제가 아니라 갑상선 안에 호기 생기는 구조의 문제입니다
07:06그래서 갑상선암을 찾는 가장 중요한 검사는 피검사가 아니라 갑상선 초음파입니다
07:13정리하면 갑상선 피검사는 기능검사
07:19갑상선암은 모양의 이상입니다
07:22피검사가 정상이라는 말은 호르몬이 정상이라는 뜻이지 호기 없다는 뜻이 아닙니다
07:27이 차이를 이해하는 것이 갑상선암을 올바르게 아는 첫 걸음입니다
07:33갑상선암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에 따라 종류가 나뉩니다
07:39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암은 유두암과 여포암입니다
07:44유두암은 국내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07:49현미경으로 보면 세포가 잎사귀, 유두 모양입니다
07:54여포암은 갑상선호르몬을 만드는 여포세포에서 발생하고
07:59유두암보다 혈관을 잘 타고 넘어가서 폐나 뼈 전이 가능성이 있습니다
08:05갑상선암은 보통 가는 바늘로 세포를 뽑아 검사하는
08:10세침흡인검사로 악성 여부를 판단합니다
08:14그런데 예외가 있습니다
08:16바로 여포암입니다
08:17원칙적으로 수술 전 검사만으로는
08:21여포암과 여포선정을 딱 잘라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08:25왜냐하면 여포암은 세포가 어떻게 생겼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08:30주변을 침범했는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08:34그래서 여포암은 수술로 전체를 제거한 뒤에
08:38정밀 조직 검사를 해야 최종 진단이 내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08:43이 점이 여포암이 조금 특별한 이유입니다
08:48갑상선암의 가장 큰 특징은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다는 점입니다
08:53그래서 건강검진에서 초음파를 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09:00갑상선암은 침묵의 암이라고 불릴 만큼 초기 증상이 거의 없습니다
09:05하지만 다음 세 가지 만큼은 꼭 기억하고 체크해 보셔야 합니다
09:10가장 대표적인 건 목 앞에 단단하게 만져지는 혹입니다
09:15통증이 없는데도 혹이 딱딱하게 만져지거나
09:18시간이 갈수록 크기가 커진다면
09:21반드시 초음파 검사를 받아 보셔야 합니다
09:23특별히 감기에 걸린 것도 아닌데
09:26갑자기 심목소리가 2에서 3주 정도 이어진다면
09:30의심해 봐야 합니다
09:32암세포가 성대신경을 압박할 때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09:38음식물을 삼킬 때 목에 무언가 걸린 느낌이 나거나
09:43호흡이 답답해질 때가 있습니다
09:45암이 식도나 기도를 압박하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09:49물론 이런 증상들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암인 것은 아닙니다
09:54대부분은 양성 결절이나 염증인 경우가 더 많죠
09:59하지만 중요한 건 아프지 않으니까 괜찮겠지
10:03라는 방심을 버리는 것입니다
10:05조금이라도 이상을 느끼신다면
10:07미루지 말고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10:13갑상선 암 진단에는 순서가 있습니다
10:15먼저 초음파로 갑상선 안에 혹이 있는지 확인을 합니다
10:20모양이 의심스러우면 다음 단계인 세침 흡인 검사를 합니다
10:25가는 바늘로 세포를 채취해 현미경으로 암 여부를 확인합니다
10:30이 단계에서 진단이 이루어지고요
10:33암으로 진단이 되면 영상 검사를 시행합니다
10:37CT나 MRI, 추가 초음파 등을 통해
10:41주변 림프절이나 다른 부위로의 전이 범위를 확인합니다
10:46진료실에서 또 환자분들이 많이 묻는 질문 하나가
10:50병기입니다
10:51갑상선 암은 다른 암들과는
10:54병기를 나누는 기준부터가 조금 다릅니다
10:57갑상선 암은 특이하게도 환자의 나이가
11:01병기에 큰 영향을 줍니다
11:03젊은 환자분들은 암이 주변 림프절에 조금 가 있더라도
11:08예우가 좋기 때문에 병기가 낫습니다
11:12병기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치료 방향입니다
11:16보수적인 외과의사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11:19사실 환자분들에게 병기 숫자 그 자체는
11:22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11:24그보다는 암이 어디까지 퍼졌는가
11:27그리고 어떻게 수술할 것인가가 훨씬 중요합니다
11:311기나 2기라고 해서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11:35착한 암이라는 뜻은 절대 아닙니다
11:37병기가 낫더라도 암의 위치가 기도나
11:41성대신경에 바짝 붙어 있다면
11:43더 세밀하고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11:48결국 병기는 통계적인 숫자일 뿐입니다
11:51다음 사례들을 살펴볼까요?
11:53남자 갑상선 암 환자 사례입니다
11:56암 발견 당시에 갑상선 위쪽에 갑상선 유도암이 진단이 되었고
12:01이미 이 암이 피막을 뚫고 나와서
12:04그 밖에 있는 근육층을 침범해 있었습니다
12:07그리고 중심구역 림프절과 측경구 림프절에도 전이가 있었습니다
12:13그래서 이 환자는 수술을 갑상선 전 절제술과
12:17측경구 림프절 청소술까지 진행을 했던 환자입니다
12:21그리고 두 번째 사례는 저희 병원에서 갑상선 암으로 수술 받았던
12:27최고력 나이 환자입니다
12:2983세 여자 환자였고
12:32왼쪽 갑상선 유도암이 진단이 되었는데
12:34이 유도암이 기도와 식도 근처에 인접해 있었습니다
12:39다행히 전인은 없었기 때문에
12:42왼쪽 반절제술만 하고 치료가 끝났던 환자입니다
12:47저희 병원에서 최연소로 갑상선 유도암 수술을 받았던 환자는
12:52구세 여안이었고 왼쪽 갑상선 유도암 4.5cm가 있었고
12:58이 환자 역시 중심구역 인파선과 측경구 림프절이 존재했습니다
13:04진단 당시 갑상선 유도암이 갑상선 전체에 퍼져 있었고
13:08피막을 뚫고 나와 근육층 침범도 있었고
13:12중심구역 인파선과 측경구 인파선에도 전이가 있었습니다
13:16그래서 갑상선 전 절제술과 측경구 림프절 청소술을 진행했고
13:23수술 후에 방사선 동형소 치료까지 했던 환자입니다
13:28소화 갑상선 암은 전체 소화암 중에서 비교적 드문 질환입니다
13:33아이들은 성장 과정에 있어 세포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13:39암의 진행이 비교적 빠르게 나타날 수 있어
13:42진단 당시 림프절 전이나 폐 전이가 함께 발견되는 경우가
13:47성의보다 더 많은 편입니다
13:49그래서 보다 적극적인 치료 전략을 적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3:54수술을 통해 종량을 제거하고
13:57필요한 경우 방사선 요오드 치료를 병행하면
14:00장기 생존률은 90%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입니다
14:04이제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14:07갑상선 암 대부분은 수술이 표준이며
14:10국내외 치료 가이드라인에서도 권고되고 있습니다
14:14갑상선 암은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암세포가
14:18주변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14:20처음 수술이 매우 중요합니다
14:23필요한 범위를 정확하게 제거하는 것이
14:26재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14:30다만 모든 갑상선 암이 즉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14:341cm 이하의 저위험 미세 유도암이고
14:38림프절 전이나 주변 침범 소견이 없다면
14:42능동적 감시 보통 6에서 12개월 간격으로
14:46초음파 관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14:48이는 그냥 두는 것이 아니라
14:516개월 또는 일정 간격으로 초음파를 시행하며
14:55변화를 면밀히 관찰하는 전략입니다
14:58하지만 암이 성대신경이나 기도 근처에 있거나
15:04피막을 침범했거나
15:05근육청 침범이 있는 경우
15:07림프절 전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찰 대상이 아닙니다
15:12이 경우에는 수술이 표준 치료입니다
15:16최근 고주파 절제술 즉 RF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15:21이는 바늘 끝의 열로 병변을 파괴하는 방법인데요
15:26예전엔 양성결절에서만 주로 썼지만
15:30최근 국내외 의료계의 흐름이 바뀌고 있습니다
15:342025년 최신 가이드라인을 보면
15:36전이가 없는 저위험 미세 유도암의 경우
15:40고주파 절제술을 공식적인 치료 옵션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15:45그러나 모든 환자에서 가능한 옵션은 아니기 때문에
15:49철저한 사전 검사가 필수입니다
15:52그래서 경험 많은 전문의와 상의해서
15:54내 암이 고주파 절제술에 적합한 케이스인지
15:58정확히 진단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6:02다음은 갑상선암 수술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6:06먼저 오랜 시간 가장 많이 시행되어 온 절개 수술입니다
16:11목 앞부분을 절개하는 방식이죠
16:15의사가 병변 주의를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며 수술하기 때문에
16:21직관성과 안정성이 장점입니다
16:25로봇 수술에 비해 비용 부담이 적어 경제적이며
16:29암의 크기가 아주 크거나
16:31주의 조직으로 전이가 심한 경우에도
16:33가장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16:35골든 스탠다드 방식입니다
16:39절개 수술 후에 목에 흉터가 남는다고
16:42무조건 안 좋은 것은 아닙니다
16:43최근에는 절개 수술을 하더라도
16:46흉터 연고나 레이저 치료가 아주 잘 발달되어 있어
16:50비용이나 상황이 여의치 않아 절개를 선택하시더라도
16:53너무 상심하지 않아도 됩니다
16:57절개 수술도 절개 부위에 따라 나뉘게 되는데요
17:00제일 흔하게 했던 방식이
17:04목의 가운데 부위를 4에서 5cm 정도 절개하는
17:08정통적인 절개 방식이 있고요
17:10요즘 흔히 많이 하고 있는 최소 절개는
17:14갑상선 암이 있는 쪽의 사이드로
17:182에서 크게는 4cm까지 절개해서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7:25갑상선 암 로봇 수술에도 여러 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17:28목에 남는 흉터가 너무 싫어요 하시는 분들이
17:32가장 먼저 찾는 방식 바로 겨드랑이 로봇 수술입니다
17:36우리나라에서 제일 처음 개발한 방법이며
17:39흉터의 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7:42목이 아닌 겨드랑이 주름을 통해 들어감으로
17:46정면에서 봤을 때 수술 흔적이 전혀 남지 않습니다
17:50로봇 팔의 자유로운 움직임 덕분에
17:53좁은 공간에서도 신경 손상을 최소화하며
17:56정밀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17:58양쪽 겨드랑이와 유륜의 작은 구멍을 내어 진행하는
18:03바바 수술 방식입니다
18:06양쪽에서 로봇 팔이 들어가기 때문에
18:08갑상선의 좌우 양옆을 모두 확인해야 되거나
18:11전절제가 필요한 경우 매우 유리합니다
18:15대칭적인 시야 및 절개 방식과 동일한 시야가 장점입니다
18:20유륜 주인은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부위라 미용 만족도가 높고
18:25목에 흉터를 남기지 않는다는 로봇 수술 장점을 그대로 가져갑니다
18:29귀 뒷부분을 이용하는 후위계 로봇 수술입니다
18:34귀 뒤 머리카락 라인을 따라 절개하기 때문에
18:36머리카락에 가려져 흉터가 거의 눈에 띄지 않아
18:40자연스러운 은폐가 장점입니다
18:42이 방법은 보통 이비누과에서 많이 하고 있고요
18:47겨드랑이나 유륜 방식보다 수술을 위해 방리하는 범위가
18:50상대적으로 적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평이 많습니다
18:56최근 가장 주목받는 방식이죠
18:58아예 피부 절개를 하지 않는 구강 로봇 수술입니다
19:02아래 입술 안쪽 점막을 통해 수술하며
19:05흉터 제로의 도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19:07피부를 전혀 절개하지 않기 때문에
19:10겉으로 보이는 흉터가 없어
19:12켈로이드 피부 체질인 분들에게 아주 좋은 대안입니다
19:16갑상선은 목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데
19:19입 안에서 내려가는 경로가 가장 짧고 직선적이라
19:23효율적인 수술이 가능합니다
19:26지금까지 설명드렸던 각각의 로우 수술 방법은
19:30모든 환자에게 공통적으로 해당되지는 않습니다
19:33종양의 크기, 위치, 림프절 전의 여부, 수술팀 경험에 따라
19:39제한이 있을 수 있어 환자의 상황에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19:43제일 중요합니다
19:45외과의사의 역할은 단순히 암을 떼어내는 것이 아니고
19:49필요한 만큼 정확하게 제거하고
19:51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
19:53그 균형이 중요합니다
19:55수술법을 정했다면
19:58이제 현실적인 고민이 시작되죠
20:00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
20:03내 목소리는 돌아올까?
20:05환자분들이 밤잠 설쳐가며
20:08검색하는 질문 세 가지를 모았습니다
20:09첫 번째로 평생 약을 먹어야 하나요?
20:13두 번째는 일상생활은 언제 가능할까요?
20:17세 번째는 목소리는 괜찮을까요? 라는 질문입니다
20:20먼저 갑상선 호르몬 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5갑상선을 전 절제한 경우에는
20:28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하게 됩니다
20:31이 약은 치료제가 아니라
20:33몸에서 부족해진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약입니다
20:37정해진 용량을 꾸준히 복용하면
20:39대부분 일상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습니다
20:43반면 한쪽만 절제한 경우에는
20:46남아있는 갑상선이 기능을 유지하면
20:49약이 필요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20:51이 부분 역시 환자의 사례로 말씀드리자면
20:55첫 번째 환자는 55세 여성이었고
20:58가정주부였습니다
21:00갑상선 유도암 4cm였고
21:02림프절 전이가 있어서
21:04갑상선 전 절제술을 시행했고
21:07방사선 용호도 치료까지 할 예정입니다
21:11이 환자는 갑상선 양쪽을 다 제거했기 때문에
21:15평생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21:19두 번째 사례입니다
21:2140세 여성이고 직장인이었습니다
21:24갑상선 유도암 1.4cm였고
21:26반대쪽 갑상선의 특이속엔 없었습니다
21:28그래서 갑상선 반 절제술을 시행했고
21:33전인은 없다고 나왔습니다
21:35이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약이 불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21:39앞으로 있을 갑상선 호르몬 검사 결과에 따라서
21:44약을 먹을지 말지 결정이 되겠습니다
21:48세 번째 사례입니다
21:4933세 여성이었고 직장인입니다
21:52갑상선 유도암 0.8cm 미세 유도암이었고
21:56갑상선 반 절제술을 시행했고
21:59전인은 없었습니다
22:01이분은 수술 후에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했고
22:05TSH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1.8로 나왔습니다
22:10이 수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의 정상 범위에 해당이 되기 때문에
22:15남은 갑상선이 기능을 제대로 하고 있으므로
22:19약 없이 생활이 가능합니다
22:22네 번째 사례입니다
22:2443세 남성으로 직장인입니다
22:27갑상선 유도암 0.7cm 미세 유도암이었고
22:31갑상선 반 절제술을 시행했고
22:34역시나 전인은 없었습니다
22:36이분도 수술 후에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시행했는데
22:41TSH 갑상선 자극 호르몬 수치가 6.4로
22:46정상 범위보다 높게 측정이 되었습니다
22:49이 경우에는 남은 갑상선이 기능을 잘 못하고 있기 때문에
22:54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을 해야 합니다
22:57두 번째로 일상 복귀입니다
23:00생각보다 훨씬 빠릅니다
23:03갑상선 수술은 배나 가슴을 여는 수술에 비해
23:07회복이 굉장히 빠릅니다
23:09대다수의 환자분들이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괜찮다
23:14라고 말씀을 하시죠
23:15보통 수술 당일부터 식사 보행이 가능하고
23:203에서 4일이면 퇴원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23:25가장 많이 걱정하는 것이 목소리입니다
23:29갑상선은 성대를 움직이는 신경과 매우 가까이에 있습니다
23:34수술 중 이 신경이 자극을 받거나
23:37드물게 손상이 되면 일시적으로 신 목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23:41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이 됩니다
23:46영구적인 성대 마비는 비교적 드문 편입니다
23:50만약 신 목소리가 지속이 된다면
23:53이비인후과에서 평가를 받게 되고
23:56치료 방법으로는
23:58마비된 성대의 볼륨을 보충하는 성대주입술
24:02성대 위치를 조절하는 갑상연골 성형술
24:06그리고 수술 없이 발성 훈련을 하는 음성 재활 치료가 있습니다
24:10즉 문제가 생기더라도 대응 방법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4:16다음은 꼭 말씀드려야 할 부분입니다
24:19갑상선 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이지만
24:23재발이 전혀 없는 암은 아닙니다
24:25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더라도
24:28아주 작은 암세포가 남아 있거나
24:30림프절에 미세하게 존재하던 병변이
24:33시간이 지나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4:37그래서 갑상선 암 치료는 수술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4:40추적 관찰까지가 치료의 일부입니다
24:44수술 후에는 정기적인 목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를 시행합니다
24:49특히 전 절제를 한 경우에는
24:52혈중 갑상선 글로블린 수치를 통해
24:55재발 여부를 간접적으로 확인합니다
24:58이 수치는 암세포의 존재 여부를 추적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25:02재발이 발견되었다고 해서
25:05무조건 수술을 다시 하는 것은 아닙니다
25:07병변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25:11재수술, 방사선 요우드 치료, 선택적으로 국소치료, 고주파 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5:18중요한 것은 재발이 곧 절망적인 상황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25:23갑상선 암은 재발하더라도 천천히 진행하는 경우가 많고
25:28조기에 발견하면 충분히 관리가 가능합니다
25:32그래서 제가 환자분들께 항상 드리는 말이 있습니다
25:36갑상선 암은 두려워할 암이 아니라
25:39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할 암이라고 말입니다
25:42이 부분은 꼭 기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5:49갑상선 암 진단을 받으면
25:51많은 분들이 인생이 달라질까 걱정하십니다
25:54하지만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25:57갑상선 암은 인생을 멈추게 하는 병이 아닙니다
26:01적절한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26:05대부분 안정적으로 경과를 유지합니다
26:09그렇기 때문에 갑상선 암의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26:12관리의 대상입니다
26:15오늘 이 시간이 여러분들께
26:17갑상선 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조금은 줄이고
26:21보다 정확한 이해로 이어져
26:23조금의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6:25감사합니다
26:27감사합니다
26:28고맙습니다
26:30고맙습니다
26:32고맙습니다
26:32고맙습니다
26:33고맙습니다
26:33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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