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과 이란이 오늘 새벽 호르무제 해협 인근과 이란 남부에서 교전을 벌였습니다.
00:05이란은 미국이 휴전 협정을 위반했다고 주장했고, 미국은 자위권 차원의 가벼운 경고였다며 휴전은 유지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00:14국제부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김잔디 기자, 교전 상황부터 전해주시죠.
00:19사건의 발단은 현지시간 6일, 미군이 이란의 유조선과 다른 선박을 공격한 것에서 시작됐습니다.
00:25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현지시간 7일, 이란군 중앙사령부의 성명 내용을 보도했는데요.
00:32미군이 이란 연안에서 호르무제 해협으로 이동 중이던 이란 유조선 한 척과 진입 중이던 다른 선박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0:40이어 미군이 반다르 아빠스와 시리크 등 이란 민간 지역을 공습했다며, 이는 명백한 휴전 협정 위반이라고 주장했습니다.
00:47이에 대해 이란군이 즉각적 보복 조치로 호르무제 해협 동쪽과 사바하르항 남쪽의 미군 군함을 공격해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강조했습니다.
00:57교전과 관련해 미군은 자위 차원에서 호르무제 해협일 때 이란 군사시설을 타격했다고 밝혔습니다.
01:04미 중부사령부는 해군 유도미사일 구축함들이 호르무제 해협을 지나 오만만으로 이동하는 동안 이란의 이유 없는 공격을 받아 이를 요격하고 자위권 차원으로
01:14반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01:15중부사령부는 이란군이 미사일과 드론, 소형 보트를 동원해 공격을 가했다면서 미국 측 자산에는 피해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01:25이어 이란의 군사시설들을 타격해 미사일과 드론 발사기지, 지휘통제 시설 등을 타격했다고 덧붙였습니다.
01:33휴전 중에 양측이 서로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셈인데, 이러다 휴전이 깨지는 건 아닙니까?
01:39미국과 이란이 물 및 종전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휴전 이후 처음으로 교전을 벌인 겁니다.
01:45호르무제 해협의 긴장감과 구르란은 더욱 높아진 상황인데요.
01:49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휴전이 여전히 유효하고 유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01:55트럼프 대통령은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또 링컨 기념관 앞 보수공사 현장에서 만난 기자들에게
02:01이란과의 교전에도 불구하고 휴전이 계속되고 있고 협상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02:08호르무제 해협 일대의 이란 표적에 대한 보복 공격은 그저 가벼운 경고일 뿐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02:13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신속하게 협상에 서명하지 않으면 오늘처럼 제압하겠다면서
02:19앞으로는 훨씬 더 강력하고 폭력적으로 이란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2:24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소셜미디어에
02:27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유도미사일 구축함 세척이 이란의 공격을 받는 와중에도
02:32호르무제 해협을 아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02:37또 미국 구축함 세척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지만 이란은 큰 타격을 입었다며
02:41이란 해군은 완전히 경멸됐다고 주장했습니다.
02:45트럼프 대통령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호르무제 해협을 통과하도록 했겠지만
02:49이란은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02:52특히 이란이 신속하게 합의해 서명하지 않을 경우 더욱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응해
02:57이란을 무너뜨릴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03:00지금까지 국제부에서 YTN 김잔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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