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성문규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문근식 한양대 특임교수,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IGHT]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이후 세 번째 한국유조선이 우회로인 홍해를 통과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6일) 오전 9시 기준 우리 선박이 홍해를 안전하게 통과해 국내로 원유를 운송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달 17일과 지난 3일에도 우리 유조선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에서원유를 적재해 홍해를 거쳐 운항했습니다. 중동 사태가 68일째를 맞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전문가들과 함께 관련 말씀 나누겠습니다.
문근식 한양대 특임교수,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전임연구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분위기가 좀 바뀌었습니다. 미국하고 이란이 종전과 핵협상을 위한 한 페이지짜리 MOU 체결에 근접했다는 보도가 나왔고요. 여기에는 14개 항의 기본 원칙이 담겼다는 보도입니다. 사실상 종전 협상의 틀이 잡혔다 이렇게 봐도 됩니까?
[문근식]
하도 여러 번 반복해서 확신은 못하지만 아무튼 양쪽에서 굉장히 힘들어하는 건 사실이에요. 빨리 끝내야 되겠는데 안 돼 가지고 중재를 시켰음에도 안 되고 그러니까 MOU는 상호 간에 양해한 양해각서라고 하거든요. 그런데 그것이 여기서 결론이 나는 것이 아니고 14개 항목을 가지고 다시 협의하자. 이런 정도 어프로치가 된 것 같아요.
이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뭔가 실마리를 풀어내야 되는데 여기서 그거라도 하면서 약간의 톤다운을 하면서 한번 맞춰보자. 의제에 대해서는 다 이미 나와 있는 것들이고 핵문제, 호르무즈 개방 이런 것들인데 아무튼 14개 가지고 MOU를 하자니까 거는 MOU는 거의 다 됐다. 이건 얘기하는 거거든요. 하도 반복했지만. 제가 볼 때는 미국에서도 굉장히 신경 쓰였던 것이 국내 여론이 너무 안 좋잖아요. 전쟁권한법도 60일 다 지나면 어떻게 할 거냐. 그때부터 휴전이냐 우리는 이미 휴전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계없어. 그다음에 봉쇄 작전, 전쟁도 아니고 봉쇄 작전으로 갔다가 프로젝트라는 말을 또 썼잖아요. 이건 전쟁 행위가 아니야. 그런 얘기로 여론을 계속 무마하는 거죠. 언어를 순화하는 거죠. 그렇게 하면서 프로젝트 프리덤을 하... (중략)
YTN 구수본 (soob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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