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세무사를 사칭해서 세금을 줄일 수 있게 도와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유인해서 10억 원을 가로챈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00:08피해자 중에는 오는 9일 양도세 중과를 앞둔 다주택자들도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14배민혁 기자입니다.
00:18인천의 사무실로 경찰 수사관들이 들이닥칩니다.
00:22컴퓨터 화면에는 세금 관련 상담 중인 걸로 보이는 메신저창이 그대로 켜져 있습니다.
00:27세무사를 사칭해 절세를 도와주겠다며 돈을 가로챈 사기 일당이 경찰에 붙잡힌 겁니다.
00:33이들은 30대 총책 A씨를 포함해 모두 8명으로 세무신고 자격이 없으면서도 정상적인 세무법인 척 홈페이지를 만들고 중고거래 플랫폼에 광고까지 하며 피해자를
00:44유인했습니다.
00:45지난해 5월부터 1년 가까이 컨설팅과 세무신고 대리 명목으로 모두 9억 9천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3가짜 세무사 자격증 사진까지 만들어 의심을 피했습니다.
00:57찾다가 못 찾아가지고 저희가 이제 여기 XXXX라는 곳에서 무료 상담을 해준다는 거예요.
01:05그게 너무 전문적인 내용으로 말을 잘 설명을 해주시는 거예요.
01:12실제 피해자 34명 가운데에는 오는 9일 양도세 중발을 앞둔 다주택자들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9이번 사건은 절세가 가능하다며 접근한 신종 피싱 사기 범죄로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면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고 절세 관련 상담을 받으실
01:32때는 정상적인 업체인지 꼼꼼히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01:37경찰은 또 국외에 머물고 있는 해외 콜센터 직원에 대해 인터폴 적색수배를 내리고 범죄 수익 등 5억 4천여만 원을 기소 전
01:45추징 보전했습니다.
01:46YTN 배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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