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승복 차림인 장삼과 가사를 갖춰 입은 누군가가 사뿐사뿐 걸어 나옵니다.
00:07자세히 보니 사람이 아니라 키 130cm 정도 되는 로봇입니다.
00:13불경이 흘러나오자 아지런히 손을 한 대 모읍니다.
00:18불교식 인사인 합장까지 제법 자연스럽게 해냅니다.
00:24갑이라는 법령을 받은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00:27오는 24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로봇 수계식이 마련됐습니다.
00:34불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계율 5개도 로봇 맞춤형으로 바꿨습니다.
00:50행사가 끝나고 수계증을 건네받은 뒤 로봇이 즉각적인 반응을 하지 않자
00:58지켜보던 스님들도 낯선 풍경이 어색한 듯 웃음을 터뜨립니다.
01:04갑이 스님이라고 해야 하는 스님에게 AI 시대를 맞이해서
01:12로봇은 이제 우리하고 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생활 속에서
01:18두 개종은 이번 행사를 인간과 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가능성을 상징한다고 설명했습니다.
01:27이번에 수계를 받은 로봇을 비롯해 모두 넉대의 로봇이
01:31오는 16일 서울 도심에서 열리는 연등행렬에도 참여합니다.
01:35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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