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연이은 미군 사상자 발생으로 이란과 무력 충돌이 격화되는 가운데
00:0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고강도 단기 타격이라는 승부수를 만지작거리고 있습니다.
00:10이란 역시 호르무즈 헤어 봉쇄라는 배수진을 치면서
00:13중동은 전면전 직전의 위기로 치닫고 있습니다.
00:17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2이란 방공망과 항구를 연이어 폭격한 미군은
00:25이스라엘에 공중급유기 수십 대를 전진 배치하며
00:28대규모 추가 공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00:31하지만 지상구를 투입하는 장기점보단 고강도 단기 타격으로
00:35이란의 길을 꺾으려는 의도란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00:40구체적인 표적으로는 이란 원유 수출의 심장부인 하르그섬과
00:44내륙의 지하 핵시설 등이 꼽힙니다.
00:47핵심 인프라를 순식간에 마비시켜
00:49이란의 협상력을 무너뜨리겠다는 계산입니다.
01:09미군 전사자 발생이 오히려 강경 대응의 명분이 됐지만
01:1311월 중간선거는 여전히 트럼프 대통령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01:18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뛸 경우
01:20미국 내 여론 악화로 직결돼 선거 패배로 이어지게 됩니다.
01:36이 때문에 단기 타격 후 이란과의 새로운 핵합의를
01:40속전속결로 끌어내려는 계산이지만
01:43이란의 반발은 미국의 예상을 뛰어넘고 있습니다.
01:46이란은 미국 공습에 주눅이 들긴커녕
01:49호르무지 해업 봉쇄를 통한 전면적인 저항을 과시했습니다.
02:05선거용 성과를 내야 하는 트럼프의 벼랑끝 폭격과
02:09해협을 불모로 잡은 이란의 배수진이 마주보고 달리고 있습니다.
02:14미국의 압박 전술이 이란의 통제불능 반격을 부를 경우
02:17글로벌 경제 전체가 치명적인 부메랑을 맞게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02:23YTN 권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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